오염수 방출은 했지만 中 어쩌나…불안한 기시다 정권 전진영기자 입력2023.09.01 12:05 아사히 "중일관계 악화 불안감 커져" 자민당 내부에서도 "정부가 잘못했다" 비판 나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로 중·일 관계가 날로 악화하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정권 내부에서도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아사히신문은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계속되는 중국의 강경 대응에 기시다 정권 내부도 술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방류 결정 직후 중국이 내린 수산물 금수조치가 타격이 컸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노무라 테쓰로 농림수산상 등은 중국의 조치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집권 자민당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