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97

'똑똑똑' 밥 달라고 찾아온 탈레반에 아프간 女 맞아 죽었다

'똑똑똑' 밥 달라고 찾아온 탈레반에 아프간 女 맞아 죽었다 김혜경 입력 2021. 08. 19. 15:00 기사내용 요약 아프간 북부 지역서 40대 아프간 여성 탈레반에 구타당해 사망 탈레반 찾아와 지속적으로 음식 요구 형편이 넉넉지 않아 거절했다가 참변 [카불/AP=뉴시스] 지난 13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항 공원에 있는 텐트 안에서 부르카를 입은 한 여성이 AP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8.19.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이슬람 무장 반군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잡으면서 아프간 여성들에 대한 억압과 탄압, 폭력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네 자녀를 둔 한 40대 아프간 여성이 음식을 달라고 찾아온 탈레반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가 맞아 죽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

세계 이야기 2021.08.19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한 인니 20세 남성의 사연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한 인니 20세 남성의 사연 윤태희 입력 2021. 08. 13. 16:51 [서울신문 나우뉴스]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한 인니 20세 남성의 사연. 왼쪽 여성은 누르 쿠스눌 코티마이고 오른쪽 여성이 유아니타 루리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한 남성이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컴퍼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일 서누사틍가라주 롬복에 사는 코릭 악바르(20)는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원래 한 여성과 결혼하려고 했지만, 전 여자 친구의 사정을 딱히 여겨 청혼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악바르가 먼저 결혼을 약속한 여성은 누르 쿠스눌 코티마(20)로, 두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결정..

세계 이야기 2021.08.13

때가 어느 땐데.. 금메달 못 땄다고 배신 낙인, 강제 소환도

때가 어느 땐데.. 금메달 못 땄다고 배신 낙인, 강제 소환도 윤현 입력 2021. 08. 04. 10:54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 쏟아지는 SNS 비난 도 넘었다.. 강제 송환에 IOC 개입 [윤현 기자] ▲ 국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자국으로 강제 송환될 뻔했다가 일본 공항에서 구출된 벨라루스 육상 대표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의 망명을 보도하는 NHK 갈무리. ⓒ NHK 올림픽의 목표는 오로지 금메달이었다. 선수 개인을 넘어 한 국가와 민족의 사명을 짊어진 도전이었다. 죽을 힘을 다했더라도 은메달이나 동메달에 그치면(?) 마치 죄인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정상에 오른 금메달리스트에게 많은 박수와 보상이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금메달이 아니거나 메달을..

세계 이야기 2021.08.04

[올림픽] 숙소에 토하고 벽에 구멍 내고..호주 대표팀 '비매너' 눈살

[올림픽] 숙소에 토하고 벽에 구멍 내고..호주 대표팀 '비매너' 눈살 장보인 입력 2021. 08. 04. 11:23 럭비·축구 대표팀, 귀국 비행기서 술 마시고 소란도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수촌의 기물을 파손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비매너' 행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호주올림픽위원회(AOC)는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선수촌을 떠나기 전 숙소 시설을 훼손했고, 귀국 비행기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선수들도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사용한 숙소의 골판지 침대가 망가졌고 벽에 구멍이 나..

세계 이야기 2021.08.04

中정저우 침수 터널 물빼니 車 200여대..희생자 늘어날듯(종합)

中정저우 침수 터널 물빼니 車 200여대..희생자 늘어날듯(종합) 조준형 입력 2021. 07. 24. 19:13 현재까지 4명 사망 확인..지하철 침수 이은 또 하나의 참사 우려 20일 이후 허난성 전체 사망자 58명으로 늘어..실종 5명 23일 중국 정저우 징광터널 침수피해 현장 (AP=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에 최근 내린 기록적 폭우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침수 참사(12명 사망)에 이어 터널 침수에 따른 복수의 인명피해가 확인됐다. 24일 신화통신과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간 동안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을 때 허난성 성도인 정저우(鄭州) 시 중심부의 징광(京廣) 터널이 물에 잠겼다. 필사적인 ..

세계 이야기 2021.07.24

베트남 코로나 신규 확진 7천명 넘어..대유행 '우려'(종합)

베트남 코로나 신규 확진 7천명 넘어..대유행 '우려'(종합) 김범수 입력 2021. 07. 24. 20:01 전날 7천295명..수도 하노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 호찌민 총영사관 "관할 구역서 한인 19명 격리중..60대 사후 '양성' 판정"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산해진 하노이 시내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서면서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7천295명이 나왔다. 앞서 이틀전에도 6천164명이 나와 하루 최다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핫스팟'인 호찌민시에서 4천913명이 나왔으며 수도 하노..

세계 이야기 2021.07.24

벨기에 대사 남편과 출국한 '폭행 물의' 부인..손 흔들며 떠났다

벨기에 대사 남편과 출국한 '폭행 물의' 부인..손 흔들며 떠났다 김동환 입력 2021. 07. 10. 19:06 수정 2021. 07. 10. 19:35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 부부, 지난 9일 벨기에로 출국 / '폭행 물의' 일으켰던 쑤에치우 시앙..취재진에 '손 인사' ‘폭행 물의’ 당사자이자,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인 쑤에치우 시앙씨가 지난 9일 관저를 떠나며 취재진에 손을 흔들고 있다. TV조선 ‘뉴스9’ 영상 캡처 부인의 잇따른 폭행 물의에 결국 본국으로 ‘지체 없이 돌아오라’는 호출을 받고 지난 9일 출국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폭행 논란의 장본인인 쑤에치우 시앙씨는 남편을 따라 관저를 나서며,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손을 흔드는 여유 있는 인사까지 남겼다고 T..

세계 이야기 2021.07.10

벨기에, 주한대사 부인 또 사고치자.."더 이상 지체말고 귀국해야"

벨기에, 주한대사 부인 또 사고치자.."더 이상 지체말고 귀국해야" 박용하 기자 입력 2021. 07. 08. 10:02 수정 2021. 07. 08. 10:20 [경향신문] 벨기에 대사 부인이 즐겨 이용하는 서울 한남동 독서당 공원 | 반기웅 기자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쑤에치우 시앙씨가 지난 5일 한국에서 두번째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벨기에 외교부가 이들 부부의 빠른 귀국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벨기에는 시앙씨가 지난 4월 첫번째 논란을 일으켰을 당시 레스쿠이에 대사의 임기를 이번 여름에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8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벨기에 외교부는 이날 주한대사 부인 폭행 사건에 대한 폴리티코의 논평 요청에 “(사건 정황이)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입장을..

세계 이야기 2021.07.08

'방역 모범' 대만 어쩌다가..'원정 접종' 줄이어

'방역 모범' 대만 어쩌다가..'원정 접종' 줄이어 김철문 입력 2021. 06. 16. 12:09수정 2021. 06. 16. 12:18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범국이었던 대만에서 코로나 지역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미국 등지로 원정 접종에 나서는 대만인들의 출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행 목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이라고 밝히는 여행객 [대만 NEXT 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 크게 보기 미국행 목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이라고 밝히는 여행객 [대만 NEXT 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 백신 부족 사태로 접종 순서와 대상자 선정 등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대만인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

세계 이야기 2021.06.16

베트남 "백신비용 내달라" 전방위 요구에 한국기업들 '진땀'(종합2보)

베트남 "백신비용 내달라" 전방위 요구에 한국기업들 '진땀'(종합2보) 김범수 입력 2021. 06. 04. 20:50 전화 등 통해 펀드 참여 요청..공공기관에도 연락 삼성전자 박닌 휴대폰 공장, 직원 1만5천명에 무료백신 접종 오늘 완료 베트남 '백신·검사비용' 요구에 한국기업들 고충 호소(CG) [연합뉴스TV 제공]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비를 마련하기 위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본격적으로 손을 내밀고 나섰다. 베트남 정부가 팬데믹(대유행)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매출 감소 등 경영난에 처한 상황에서 백신 구매비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면서 기업들은 강하게 불만을..

세계 이야기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