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고 이야기 230

“한국 정부 어떤 기관도 책임 안 진다” 외신이 전한 ‘이태원 참사’

“한국 정부 어떤 기관도 책임 안 진다” 외신이 전한 ‘이태원 참사’ 등록 :2022-11-02 05:00수정 :2022-11-02 11:27 김미향 기자 NYT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 AFP “관료들 책임에 대한 질문 일축 중” 가디언 “당국이 인파 통제 계획 전무했다” 뉴욕타임즈 화면 갈무리 ‘이태원 참사’ 발생한 지 사흘째가 되며, 애도에 집중하던 외신들도 하나둘씩 한국 정부 책임론을 지적하고 나섰다. 150명 넘는 이들이 희생된 끔찍한 참사에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면서도, 당국의 사전 대비가 충실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인재’였다고 꼬집었다.미국 는 31일(현지시각) 이태원 참사에 대해 전문가들을 인용해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며 “어떤 한국 정부의 기관도 이태원에서..

사고 이야기 2022.11.02

[특보] 이태원 참사 종합

[특보] 이태원 참사 종합 이준범입력 2022. 10. 31. 00:28 그럼 취재기자와 지금 상황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준범 기자, 새로 들어온 내용을 보니까 사망자들의 시신 검시가 일부 완료됐다는거죠? 그렇습니다. 사람이 숨졌을 때 검사는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걸 검시라고 합니다. 대검찰청은 사망자 가운데 122명의 검시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시가 끝나면 시신은 유족들에게 인도돼 안치되고 장례 절차를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았는데요. 일단 내일 아침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가 차려집니다. 지금 사망자가 154명에서 아직은 더 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네, 여성 한 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밤 9시부터 사망자가 154명이 됐습니다. 남..

사고 이야기 2022.10.31

"여자친구가 죽었습니다"…악몽이 되어버린 이태원 핼러윈

"여자친구가 죽었습니다"…악몽이 되어버린 이태원 핼러윈 전재훈입력 2022. 10. 30. 06:16수정 2022. 10. 30. 06:29 기사내용 요약 이태원 압사사고 사망 146명·부상 150명 "인파 몰려 움직이지 못한 채 휩쓸려 넘어져" "골목길 곳곳에서 '살려주세요' 비명 들렸다" "골목 경사로 맨 위부터 도미노처럼 쓰러져" 사고 현장 근처에서 '떼창'해 시민들 공분도 소방당국 "'압사 사고'로 추정…원인 조사 중"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30일 새벽 소방구급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30일 오전 4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14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150명으로 사망자는 더..

사고 이야기 2022.10.30

이태원 '핼러윈의 악몽'…"도미노처럼 넘어지며 5∼6겹 쌓여"(종합3보)

이태원 '핼러윈의 악몽'…"도미노처럼 넘어지며 5∼6겹 쌓여"(종합3보) 송고시간2022-10-30 04:13 오보람 기자 인파 한꺼번에 몰리며 순식간에 참사…도로 바닥서 심폐소생술 울음·비명 뒤섞여 아비규환…현장 목격한 시민들 충격에 울음 터뜨려 핼러윈 인파가 몰린 이태원 거리 (서울=연합뉴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 난 현장의 사고 전 상황으로 사람들이 밀려다닐 정도로 밀집된 모습이다. 2022.10.30 [독자 제보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핼러윈을 앞둔 토요일인 29일 밤 축제 분위기로 한껏 들떴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는 순식간에 아비..

사고 이야기 2022.10.30

이태원 '핼러윈 인파'에 149명 압사 참사…부상 76명(종합5보)

이태원 '핼러윈 인파'에 149명 압사 참사…부상 76명(종합5보) 송고시간2022-10-30 07:17 임순현 기자 중상 19명,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외국인 사망 2명·부상 15명 경찰, 사망자 신원 확인 주력…한남동 주민센터서 실종자 신고 접수 아수라장, 이태원 사고 현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에 신고된 구조신고는 81건,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약 50명으로 알려졌다. 2022.10.3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오보람 설하은 기자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사고 이야기 2022.10.30

"머리숙여!" 승무원 고함, 승객들 울고..세부 비상착륙 순간 "죽음의 공포"

"머리숙여!" 승무원 고함, 승객들 울고..세부 비상착륙 순간 "죽음의 공포" 문영진입력 2022. 10. 25. 07:30 23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악천후 속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오버런·overrun)하는 사고가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동체가 파손된 채 멈춰서 있다. 출처=트위터 캡처, 뉴스1 [파이낸셜뉴스] 23일 밤 필리핀 세부 공항에 비상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 승객이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였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승객과 승무원 173명을 태운 대한항공 KE631편이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한 건 밤 11시경이다. 하치만 악천후 속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착륙 시도는 실패했고 세 번 만에 비상착륙 했지만 활주로를 이탈해 수풀에 가까스로 멈췄다. 승객들..

사고 이야기 2022.10.25

[단독] SPC 계열사 또 인명 사고..샤니 성남 공장에서 40대 남성 손가락 절단

[단독] SPC 계열사 또 인명 사고..샤니 성남 공장에서 40대 남성 손가락 절단 강민경입력 2022. 10. 23. 09:57수정 2022. 10. 23. 10:30 제빵공장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SPC의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또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6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샤니 공장에서 40대 남성이 검지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남성은 상자에 담긴 빵을 검수하는 작업을 하다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이 껴서 사고를 당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샤니는 SPC 그룹의 뿌리 기업이자 계열사입니다. 경찰은 작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사고 이야기 2022.10.23

'제빵공장 사망사고' 허영인 SPC 회장, 대국민사과.."1000억 투입해 안전강화"[종합]

'제빵공장 사망사고' 허영인 SPC 회장, 대국민사과.."1000억 투입해 안전강화"[종합] 오정민입력 2022. 10. 21. 12:00 SPC그룹, 계열사 SPL 제빵공장 사망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 재발방지 안전경영 강화 계획 발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양재동 SPC 본사에서 평택 SPC 계열사 SPL의 제빵공장 사망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허영인 SPC그룹 회장(사진)이 계열사 SPL의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 숙여 사과에 나섰다. 사고 일주일 만이다. SPC그룹은 이번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전사 안전관리를 강화하..

사고 이야기 2022.10.21

후진 기어 놓고 하차..운전연습 40대女, 본인 SUV 깔려 사망

후진 기어 놓고 하차..운전연습 40대女, 본인 SUV 깔려 사망 양희문 기자입력 2022. 10. 20. 09:28수정 2022. 10. 20. 13:35 ⓒ News1 DB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운전 연습을 하던 40대 여성이 변속기 조작 미숙으로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졌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10분께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A씨(41)가 후진하는 자신의 스포티지 SUV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발견 당시 A씨 차량의 기어는 후진(R) 상태에 놓여져 있었으며, A씨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운전석에서 내리던 중 차가 후진하면서 앞바퀴에 깔린 ..

사고 이야기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