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4

[단독]‘아빠찬스’로 딸에게 A+…‘정직’ 연세대 교수, 소송전 결말은

[단독]‘아빠찬스’로 딸에게 A+…‘정직’ 연세대 교수, 소송전 결말은 자신이 강의하는 과목, ‘비전공’ 딸 듣게 해…A+ 학점 부여 자택서 문제 출제…성적 산출 자료는 폐기 A교수, 정직 1개월 ‘불복’…“딸, 노력의 성취” 주장 연대 손 들어준 법원 “공정성 노력 없어, 징계 타당” 등록 2022-10-13 오후 2:21:51 수정 2022-10-13 오후 9:49:11 이용성 기자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딸에게 자신이 강의하는 과목을 듣게 해 A+ 성적을 주고, 관련 성적산출 자료를 폐기한 연세대 교수가 학교로부터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 교수는 연세대를 상대로 징계가 부당하다며 징계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연세대의 손을 들어줬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2008년부터 연세대 ..

사건 이야기 2022.10.14

잠원동 총기 극단선택 남성 위독..경찰 "총기 소지 경로 확인 중"

잠원동 총기 극단선택 남성 위독..경찰 "총기 소지 경로 확인 중" 김동규 기자입력 2022. 10. 11. 12:03수정 2022. 10. 11. 15:00 尹'비속어 논란' 보도 고발장 14건 접수, 사실관계 조사 중 '제2 n번방' 수사 총 18명 검거, 3명 구속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총기사고 현장에 취재진이 모여 있다. 이날 오전 5시 33분쯤 권총을 사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며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2022.10.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인근 공원에서 권총을 사용해 극단선택을 시도한 50대 남성 A씨가 현재 위독한..

사건 이야기 2022.10.11

김건희 측 "서울의 소리 편파 편집…녹음 파일 제출하라" 요구

김건희 측 "서울의 소리 편파 편집…녹음 파일 제출하라" 요구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 김성준 기자 입력: 2022-10-07 13:08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측이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 소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 김익환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김 여사 측 소송대리인은 "피고들이 원고(김 여사)의 동의 없이 6개월간 7시간 이상의 통화를 녹음해 음성권과 인격권, 프라이버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의 소리가 법원이 금지한 대화 일부를 방송..

사건 이야기 2022.10.10

"나이트서 본 ‘쥴리’, 김건희 여사였다” 주장한 50대 여성 재판행

"나이트서 본 ‘쥴리’, 김건희 여사였다” 주장한 50대 여성 재판행 박나영 기자 (bohena@sisajournal.com) 승인 2022.09.14 16:49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검찰은 지난 대선 때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접대부 '쥴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라고 주장한 50대 여성을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 대선 때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접대부 '쥴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라고 주장한 5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50대..

사건 이야기 2022.10.06

위성곤 의원 "'北피살' 공무원 실족으로 짜 맞춰진 해수부장"

위성곤 의원 "'北피살' 공무원 실족으로 짜 맞춰진 해수부장" 박성환입력 2022. 10. 6. 10:18 기사내용 요약 해수부 '실족'으로 미리 결론 내려놓고 해수부장 결정 위원 9명 중 5명이 대참…충분한 논의 없이 만장일치 [서울=뉴시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지난달 치러진 해수부 공무원 故 이대준씨의 장례식이 충분한 논의와 검증 절차도 없이 해수부장으로 결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송상근 해수부 차관 주재로 열린 '해양수산부장 대상자 서면위원회'가 불과 몇 분 만에 졸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故) 이대준씨가..

사건 이야기 2022.10.06

공수처 "손준성·김웅, 고발장 전달 가능성 높아"..檢결론 반박

공수처 "손준성·김웅, 고발장 전달 가능성 높아"..檢결론 반박 김소희입력 2022. 10. 4. 14:39 기사내용 요약 공수처, '김웅 불기소' 검찰 판단과 다른 견해 "시간적 밀접성상 다른 사람 개입 가능성 적어" "'공모' 손준성 재판 영향없다고 예단 어려워"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8.27. mangust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소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결론에 반박했다. 검찰은 불기소 사유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로부터 고발장을 직접 전달받은 증거가..

사건 이야기 2022.10.05

조성은 폭탄발언 “검찰은 내가 우습나…9시간 전체 진술 영상 정보공개 청구”

조성은 폭탄발언 “검찰은 내가 우습나…9시간 전체 진술 영상 정보공개 청구” 조성은씨, ‘고발사주 의혹’ 불기소 처분 후 장문의 심경글 남겨 “예정된 절차 내에서 이의신청 하면 되니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불기소 처분’ 내린 檢 겨냥해 “왜 허위사실 유표를 할까” 주장 “전체 질의응답 공개했을 때 어떻게 하려고…재정신청 할 때 제출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럴까…매우 궁금” 권준영 기자 입력: 2022-10-01 07:42 김웅(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 검찰이 최근 조성은씨가 주장한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김웅 의원에 대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첩한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면서 법적..

사건 이야기 2022.10.05

아파트에 '개보기' 낙서한 남성 잡혔다..이유 물어보니

아파트에 '개보기' 낙서한 남성 잡혔다..이유 물어보니 박지혜입력 2022. 10. 4. 21:55수정 2022. 10. 5. 01:1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2살, 4살 아이 등 한 가족이 사는 아파트 현관문에 붉은 스프레이로 ‘개보기’라고 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 인천 한 아파트에 사는 이모 씨는 지난달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집을 나서다 밤사이 현관문에 붉은 스프레이로 ‘개보기’라고 쓴 낙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모자를 눌러쓴 A씨가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낙서가 발견된 해당 층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범..

사건 이야기 2022.10.05

"피곤하다" 초소 근무 중 누워 잔 군인..전역 후 '징역형'

"피곤하다" 초소 근무 중 누워 잔 군인..전역 후 '징역형' 홍민성입력 2022. 9. 27. 20: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계 근무 중 잠을 잔 군인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해당 병사는 재판 중 전역했지만, 일반 법원으로 재판이 이관되면서 결국 처벌받게 됐다.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단독7부는 지난 15일 군형법상 초령위반 혐의를 받은 A(23)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5월 12일부터 7월 17일 사이 충청북도의 한 공군 부대에서 복무 중 '피곤하다'며 이유로 경계 근무를 서던 초소에서 세 차례 잠을 잔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함께 근무에 투입된 후임병에게 "근무가 끝나기 전에 깨워라"라고 지시했다. 이후 초소 ..

사건 이야기 2022.09.27

[스트레이트] 속속 드러나는 거짓 해명..검찰은 왜 김건희 여사만 처분 미루나

[스트레이트] 속속 드러나는 거짓 해명..검찰은 왜 김건희 여사만 처분 미루나 최경재입력 2022. 9. 25. 21:19 이달 초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발의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특별검사를 세워,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규명하자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입니다. 권오수 도이치 전 회장 등 일당 10여 명은 이미 올해 초부터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김건희 여사는 자금과 계좌들을 제공한 공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고발된 게 재작년 4월이니까, 검찰은 2년 넘도록 김 여사에 대해서만 처분을 미루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 조사 한 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김 여사 측 해명들이 속속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의혹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

사건 이야기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