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4

서해 피살 공무원 구명조끼에 적힌 ‘한자’는 ‘중국어 간체자’였다

서해 피살 공무원 구명조끼에 적힌 ‘한자’는 ‘중국어 간체자’였다 입력 : 2022.10.25 11:10 수정 : 2022.10.25 14:27 허진무 기자 전통 한자 필획 줄여 모양 변형한 글자 검찰, 이씨 ‘중국제 구명조끼’ 착용 추정 다시 바다에 빠진 이유는 여전히 미궁 2020년 9월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오른쪽)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해 피살 공무원 월북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에게 발견될 당시 착용한 구명조끼에 적혀 있던 한자가 중국어 한자인 ‘간체자(簡體字)’일 가능성이 높다고 ..

사건 이야기 2022.10.26

“나 좋다는 중3 여학생 껴안고 뽀뽀한 게 잘못?”…영어 강사 억울함 호소했다 ‘뭇매’

“나 좋다는 중3 여학생 껴안고 뽀뽀한 게 잘못?”…영어 강사 억울함 호소했다 ‘뭇매’ 관련이슈이슈키워드 입력 : 2022-10-22 13:50:42 수정 : 2022-10-24 17:50:41 현직 영어강사, 중3 여학생 성추행했다가 형사 고소…공소장 공개 “중3이면 알 거 다 알아”…누리꾼과 몸매 등 거론하며 2차 가해도 누리꾼들 “성인이라면 스스로 거절해야”…남성에 한목소리로 질타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가 형사 고소당했다는 현직 영어강사가 공소장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남성은 여학생이 먼저 좋아한다고 쫓아다녔다고 항변했지만, 누리꾼들은 “성인이라면 그런 것은 스스로 거절해야지”라며 남성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지난 ..

사건 이야기 2022.10.25

[단독] 레고랜드 패닉 원인 ‘2050억 지급 보증’… 최문순 전 지사, 도의회 ‘패싱’·감사원 지적 무시

[단독] 레고랜드 패닉 원인 ‘2050억 지급 보증’… 최문순 전 지사, 도의회 ‘패싱’·감사원 지적 무시 강원도, 2013년 9월 ‘210억 지급보증’ 도의회 동의 얻어 2014년 11월 ‘2050억’ 증액하면서 도의회 ‘패싱’ 감사원, 2015년 12월 “사업성 악화될 경우 강원도 재정부담” 절차상 하자 지적했으나 강원도는 뭉개 세종=손덕호 기자 입력 2022.10.24 10:43 강원도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비 2050억원에 대해 지급 보증을 섰다가 운영업체 대신 돈을 갚는 사태를 막겠다며 레고랜드에 대한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 금융시장에 파장이 일고 있다. 강원도가 “보증 채무를 이행하겠다”고 다시 발표했지만, 사태는 잠잠해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원인이 된 강원도의 ‘2050억원 ..

사건 이야기 2022.10.24

[단독] 유동규 "내 죗값만 받겠다. 이재명이 명령한 죗값은 그가 받아야"

[단독] 유동규 "내 죗값만 받겠다. 이재명이 명령한 죗값은 그가 받아야" 김도형입력 2022. 10. 22. 04:31 [심야 인터뷰] "남욱에 돈 받아 김용에 건넸다" "10원 한 장 받은 거 없다? 검찰에서 다 말할 것" "정진상과는 100번, 1000번 넘게 술 마셨는데.." "작년에 1주일도 안 된 휴대폰 버리라고 해놓고" "작은 돌 하나에 안달.. 큰돌 날아가면 어쩌려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뉴스1 "내가 지은 죗값은 받겠다. 같이 지은 죄는 같이 벌 받을 거고. 그 사람들이 지은 죄는 그 사람들이 벌 받을 것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 이야기 2022.10.22

박원순 비서 “사랑해요” 문자에…침묵깬 피해자 변호사

박원순 비서 “사랑해요” 문자에…침묵깬 피해자 변호사 김재련 변호사 “사실은 사실의 자리에…소임 다할 뿐” 입장 입력 : 2022-10-20 05:10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영정. 오른쪽 사진은 정철승 변호사가 17일 공개한 박 전 시장과 성폭력 피해자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 연합뉴스, 정철승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비서 A씨의 변호를 맡은 김재련 변호사가 박 전 시장과 A씨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흉흉한 댓글들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사실의 자리에 있을 것이고, 나는 내게 주어진 소임을 다할 뿐이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직접적 언급..

사건 이야기 2022.10.20

"정인이 추모 공간 만들겠다"..'후원금 흥청망청' 유튜버 지명수배

"정인이 추모 공간 만들겠다"..'후원금 흥청망청' 유튜버 지명수배 전형주 기자입력 2022. 10. 19. 17:00수정 2022. 10. 19. 17:18 (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양의 사진. 2021.4.7/뉴스1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양을 이용해 후원금을 받은 유튜버가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19일 경기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지난해 11월 정인양을 내세워 모금한 후원금을 식사비 등에 유용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소재지가 불분명해 지명수배됐다. 경찰은 "피고발인의 횡령 혐의에 대해 진술을 청취해 혐의를 검토하고자 했지만, 주소지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중지, 지명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정인양을 추모할 수 있는 갤러리를 만들겠다며..

사건 이야기 2022.10.19

故이대준씨, 中어선 올라탔던 정황…“文정부가 묵살”

故이대준씨, 中어선 올라탔던 정황…“文정부가 묵살” 이씨, 한자 적힌 구명조끼 입은 채 북한군에 발견 팔에 붕대도 감겨 있어…감사원 “외부 선박 올라타” 당시 당국, 해당 어선 조사도 안 해 입력 : 2022-10-14 12:23/수정 : 2022-10-14 12:31 고(故) 이대준 주무관의 영정을 든 유족들이 지난달 22일 고인이 마지막으로 근무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를 둘러본 뒤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당사자 고 이대준씨가 북한군에게 발견돼 사살되기 전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외부 선박과 접촉한 정황이 있었음에도 관계당국이 이를 묵살한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 등 관계기관은 2020년 9월 22일 오후 북한군에 발견된 이씨의 팔에 붕대가 감겨 ..

사건 이야기 2022.10.15

“이준석, 성상납 의혹은 사실” 경찰 결론…무고 혐의로 송치 가닥

“이준석, 성상납 의혹은 사실” 경찰 결론…무고 혐의로 송치 가닥 이준석, 성상납 의혹 제기한 가세연 측 명예훼손 고소 상납 주장한 김성진 측, ‘무고’ 맞불 고소 경찰, 성상납 실체 인정…증거인멸교사는 불송치 검토 등록 2022-10-13 오후 3:40:06 수정 2022-10-13 오후 3:40:06 이용성 기자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무고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를 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무고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를 송치하기로 내부 검토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주장이 사실로 인정됨에도 이 전 대표가 가세연을 허위로 고소했다고 본..

사건 이야기 2022.10.14

20년 전 수술 거즈 방치로 자궁적출, "4천만원 배상" 판결

20년 전 수술 거즈 방치로 자궁적출, "4천만원 배상" 판결 1993년 제왕절개수술 거즈 2017년 발견 배상액, 1심 2000만원→2심 4000만원 “의료상 과실…병원에 배상책임 있어” 등록 2022-10-13 오후 7:14:56 수정 2022-10-13 오후 7:50:23 이재은 기자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몸속에 20년간 방치된 거즈 뭉치로 자궁 적출술을 받은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보다 두 배 많은 배상금을 받게 됐다. 울산지법 민사항소2부(재판장 이준영)는 환자 A씨가 울산지역 B병원과 병원장, 수술담당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1심의 배상액 2000만원보다 두 배 많은 4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사건 이야기 2022.10.14

몸속에서 마약 터진 남성 숨져...국내 첫 '보디패커' 확인

몸속에서 마약 터진 남성 숨져...국내 첫 '보디패커' 확인 등록 2022-10-13 오전 10:11:04 수정 2022-10-13 오전 10:11:04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몸속에 마약을 넣고 운반하는 이른바 ‘보디패커(body packer)’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5시께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숨진 50대 남성 A씨의 몸속에서 마약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A씨의 사망 원인은 엑스터시 급성 중독으로 알려졌는데, 뱃속에서 마약류인 엑스터시 봉지 79개가 터진 채로 발견됐다. 또 A씨의 장기 안에선 600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케타민 분말 118g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A씨가 태국에서 돌아오면서 몸속에 숨겨온 마약 봉지가 터지면서 숨..

사건 이야기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