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인이 아빠”라던 유튜버… “후원금으로 게장 먹어” 경찰, 횡령 혐의 ‘지명수배’ 입력 : 2022-10-20 04:55/수정 : 2022-10-20 06:28 16개월 여아 '정인이'의 입양부모 5차 공판이 열린 지난해 3월 3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한 시민이 정인이 초상화를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양을 위해 쓰겠다며 후원금을 받은 유튜버가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19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유튜버 A씨를 지명수배했다. 현재 소재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였다. A씨는 지난해 11월 정인양을 앞세워 모금한 후원금을 식사비 등으로 유용한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은 “피고발인의 횡령 혐의에 대해 진술을 청취해 혐의를 검토하고자 했지만, 주소지에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