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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의 정봉주 성추행 폭로 기사 팩트 논란

일산백송 2018. 3. 12. 19:08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의 정봉주 성추행 폭로 기사 팩트 논란
입력 2018-03-12 17:55:05 | 수정 2018-03-12 17:55:05
한경고딕


프레시안 정봉주 성추행 폭로 기사, 팩트 논란 (사진=방송캡처)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의 정봉주 성추행 폭로 기사에 대한 팩트 의혹에 휩싸였다.

프레시안은 지난 7일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2011년 12월 23일 호텔 카페 룸에서 

정봉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이 부인하자, 이후 A씨가 성추행을 당한 일자를 착각했을 수 있다며 

프레시안은 성추행 날짜가 12월 24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후속 보도를 내놨다.

하지만 이런 프레시안의 의혹 보도에 대해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의 해당 보도에 대해서 

해명하는 증빙자료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을 했다.

하지만 프레시안측에서는 관련된 의혹보도에 대한 답변및 후속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에 성추행 의혹 보도에 대한 팩트 확인 요청했다.

정 전 의원이 프레시안에 팩트 확인을 한 요구 사항은
▲ A씨가 성추행 당했다고 한 날짜와 시간, 장소
▲ A씨가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구체적인 내용
▲ A씨가 정봉주 전 의원에게 받은 문자 내용
▲ A씨가 남자친구에게 보낸 이메일 제보의 증거
▲ A씨가 남자친구에게 보낸 이메일을 7년가 보관 하다 서이리 기자에게 제보한 이유
▲ 의혹 기사를 작성한 서어리 기자가 A씨에게 최초로 제보 받은 날짜 등에 대한 명확한 공개를 요구 했다.

이와 함께 프레시안 조합원 커뮤니티는 ‘정봉주 사건에 대해 17일 정기총회에
서어리 기자 출석 및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히며
프레시안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 기사에 대한 사실 여부가 이슈로 떠올랐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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