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메인 '정봉주' 사라졌다…"자기부정, 거짓말 인정한 셈" 기자회견
정지오 기자승인 2018.03.12 11:32
(사진=프레시안 홈페이지 화면 캡처)
프레시안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서 '정봉주'가 사라졌다.
이 가운데 정봉주의 기자회견 발언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12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언론사 프레시안 홈페이지에 정봉주 관련 기사가 사라진 상태다.
최근 정봉주에 대한 '미투' 주장과 관련해 대대적으로 보도해 온
프레시안의 움직임이 기자회견으로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프레시안이 3월 7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전 저 정봉주가 호텔 룸으로 A씨를 불러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했다"면서
"이는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은 "프레시안은 제 반박에 스스로 기사를 세 차례나 부정했다"면서
"결국 프레시안의 기사가 거짓말이란 걸 인정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정봉주는 기자회견에서
"프레시안은 제가 호텔 룸에서 성추행을 하려 했다고 속이더니
이젠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레스토랑에서 얼굴 들이밀면 성추행인가. 물론 전 이런 행동조차 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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