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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유관순 조카 "친일파 후손은 잘 사는데.."

일산백송 2014. 3. 3. 12:11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다.
X뭍은 개가 겨뭍은 개를 나무란다 라고.
그런데
사람들은
이보다 한술 더 떠서는 

누군가가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본인과 본인관련하여 허물을 안다는 것만으로
부끄러움에
함께하면 불편하니
내심은 그가 이 땅에 없기를 바란다. 


그런가하면

군가가 본인보다 더 낫거나 

본인의 공이 가려지할 때도 역시

앞서고자하는 질투심으로 

내심은 그가 이 땅에 없기를 바란다. 


이렇듯
무뎌진 양심은 

부끄러움에서, 숨고 싶음에서

도리어 양지로 당당히 나서게 하며
그를 미워하게까지 한다.

자신의 잘못된 행위을 감추기 위해서
무고한 사람을 일부러 희생시키는 경우는 허다하다.
친일파들이,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자신과 자기 선조들의 잘못을 감추고 덮기 위해
저질러 온 파렴치한 행동들은....

"어디 가서 있으면 뒤따라오고...
친일파 족속들은 일본 사람보다 더 악랄했어요.
핍박하고, 불이익을 계속 받게 되는 거죠."

독립유공자 후손의 일부는 친일파 후손에 밀려 외국으로 피신해 살고 있다고...

죄스럽고
안타깝다.
그리고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