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부탁 드립니다. (궁합)

사주를 부탁 드립니다. (궁합)
비공개 2017.06.02. 10:38

최근 5년 너무 힘든 일 (2년전 사별)이 많아서 그리고 최근에도요.

최근에 79년생의 여자와 1년 동거 후 4월에 혼인신고(재혼) 했는데
어제(6월 1일) 협의이혼 서류접수 했습니다.
4주 숙려기간 있구요. 서로 애정은 남아 있습니다.
서로 카톡이나 이런 걸로 대화는 또 하고 있습니다.
서로 성격이 워낙 강해서 한번 싸우면 극을 향해 달려갑니다.
몇 차례 경찰도 집에 불렀구요.

정말 제짝일까요?
필요하시면 최소한의 성의라도 하겠습니다.

남자 771024* 7시
여자 790507 (진짜 생일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음력으로 8월이라 하던데..)

답변
2017-06-09

41세 남자

일산 백송2017.06.02. 16:28:28
양력이신가요?

이타2017.06.06. 18:56:29
음력 8월이면 양력9, 10월 경이 되는데 5. 7일은 안 맞지요.
아래 선생 말씀대로 생일을 음력인지 양력인지 정확하게 적어야 본인 사주를 볼 수가 있죠.
포기하고 다시 정비해서 새사람 만나는 거 생각해 보세요.

질문 작성자2017.06.08. 14:39:45
제 꺼는 양력입니다


1:1 질문을 받았고
애매한 부분이 있어 질문을 했으며
이타님 또한 그 부분에 대하여 지적을 해주셔서
여자 분의 생년월일에 대한 언급이 있을 줄로만 알고서
기다려 왔는데 아쉽게도 없었네요.
그리곤 결국 이타님의 답변으로 마무리를 지으셨군요.

그렇지만 꼭 해 드릴 말씀이 있어서
이곳 의견란에라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사주의 변은 이타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님의 경우는
고집이 강한 원리원칙의 완벽주의자이죠.
따라서 융통성이 다소 부족하고
고지식하죠.
사람은 정직하고 좋지만요.
그런가 하면
자기 과시형에 권위적인 성격에다가
욱한 면이 있고
자기 위주로 행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고수에
관재 구설수가 따라 다닌다고도 봐야겠네요.
한마디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그런 성격.
다혈질이죠.

따라서
이런 사주는
가정이 원만하지 못합니다.
전처와의 사별.
전처의 사주를 알 수가 있었다면 보다 확실하겠지만
충분히 예견이 된다고 봐야겠지요.
지금의 동거녀와는 잦은 다툼이……
이것은 사주에 이미 나와 있는 부분이고요.
이런 경우는
절대적으로 궁합이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님은 궁합을 한번 확인해 달라고 한 것일 텐데……
그 여자분의 생년월일이 애매해서
봐드리기가 조금 애로가 있다라는 답변을 드릴 수 밖에 없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더 명확한 생년월일시를 알려주시면
성의껏 답변을 드릴 겁니다.

한가지 팁을 드린다면
님의 경우는
궁합을 통해서 내게 꼭 맞는 사람을 찾아야만 하고
차후에라도 또 다른 정식 재혼을 생각한다거나
혼인신고를 한다거나
하는 것보다는 그냥 지금처럼....

자신들도 느끼겠지만 이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카톡이나 다른 것으로 대화를 하죠.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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