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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김민희 과거 사주 글 조작논란 "2016년 남자문제 세상 떠들썩"

일산백송 2016. 6. 27. 12:40

'불륜설' 김민희 과거 사주 글 조작논란 "2016년 남자문제 세상 떠들썩"
입력시간 | 2016.06.22 16:19 | 최성근 기자 sgchoi@


`불륜설` 김민희 과거 사주 글 조작논란 `2016년 남자문제 세상 떠들썩`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제기된 김민희의 과거 사주 내용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지난 2013년 4월 14일 자로 된 ‘배우 김민희 사주를 보며’라는 제목의 

무속인 글이 화제를 모았다. 

“남자관계가 큰 숙제이다. 대운으로도 38대운이 좋지 않지만, 

그전에 2016년 35세에도 사주에서 일어나는 충돌로 시끄러운 남자문제가 세상에 터질 것이다. 

물론 조인성 씨와는 헤어질 테고”라며 

“그저 총각을 만나 사랑하면 누가 뭐라 하겠나. 참, 조심해야 하는 데 걱정이네.”라는 내용이었다. 

현재 김민희의 상황에 딱 맞는 글에 네티즌들은 ‘용하다’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이 무속인에게 상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불륜설` 김민희 과거 사주 글 조작논란 `2016년 남자문제 세상 떠들썩`


`불륜설` 김민희 과거 사주 글 조작논란 `2016년 남자문제 세상 떠들썩`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글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블로그 글은 여러 번 수정해도 처음 작성한 날짜가 바뀌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예전에 작성해 놓은 포스팅을 수정해 내용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이어 “2013년 4월24일 김민희-조인성 열애설이 터졌는데 이 포스팅은 그전에 작성된 것이다”며 

“사주에 조인성이라는 특정 인물을 만난다는 내용이 있었거나, 

그 둘만 아는 사실을 알 정도의 신비한 예지력을 갖춘 덕분이거나, 

아니면 예전에 썼던 포스팅을 골라 수정하다 보니 그것까지 생각을 못해 허점이 생긴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민희 사주 글을 올린 무속인은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주상담 쉽니다”고 밝혔다. XM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