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서럽고 너무 힘들어요

일산백송 2016. 1. 27. 15:16

서럽고 너무 힘들어요 장난사절입니다
비공개 질문 31건 질문마감률100% 2016.01.27. 09:05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글을 올립니다
앞뒤가 안 맞고 글이 좀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엄마 돌아가시고 난 후 21살쯤인가 될꺼에요
추석 지나고 엄마와 저와 마지막 통화였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었어요
지금도 눈물 날 정도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이 그냥 흘러요
그 후, 언니를 따라 타 지역을 올라와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 일도 그렇고 심리적으로 서로 안 좋은 상황에 견디다 못해
전 결국 언니와도 살지 못해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 빠 일이며 도시생활을 적응해가며
남자 술 돈 친구도 사귀고 날 걱정하는 부모님을 잊은 채 살았습니다
돈도 필요해 내 얼굴도 모르고 서류만 있으면 빌러 준다는 대부업체도 썻구요
화류계 접하게 됬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23살때 전성기였죠
돈을 무지하게 만지기 시작했고
그리고 나서 얼마 후 명절 때 이래저래 살았고 잔소리 각오하고 찾아 뵈서 인사 했습디나
예전만큼 아니더라도 그래도 연락은하고 그랬죠
마음은 그나마 편했지만 가족 다 모이는 자리 등등...만날 때마다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셨어요....

화류계 쭉 일하고 잇고 전 지금27살이라는 나이를 먹었죠
빛도 천만원이는 것도 생기고 대인관계 가족관계도 말도 못할 정도로 힘듭니다
점집도 찿아 다녀보고 두 번 방문 시 저는 신기가 있다네요
남들보다 촉도 예지몽도 너무 좋다는 거에요
부러울 일이죠 하지만 더 문제점이 점점 일이 더 꼬여간다는 거에요
옛날 내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울 정도로 풀리지가 않아요
사주 1990 .7 .28 음 12시 30몇분인데 잘 모르구요...
두 번 방문 시 다그 소리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지만
집에 내려가면 가족끼리 헐뜯지 않냐고 정말 맨날 싸웁니다 니 말이 맞다고
기가 엄청 쌔다네요 가족 중에 잇다고 아빠가 보인다고 그 신기가 저는 정말 똑똑하대요
그 말을 두 번들이 가슴이 찡하고 답답하고 사러웠던 눈물이 전 결국 점사 보면서 울엇죠
소리도 없이 서러워서요
최근에 누가 급격 싫지 않앗냐고 사실 만나는 사람 남자가 잇엇는데 두 달 만나면서
마음이 안가 다섯 번을 차면서도 계속 잡아 할말 못할 말해가면서 결국 끝난 남자도
그런 느낌으로 진짜 싫어햇던 사람 잇엇냐고 묻고 좀 맞더군요
이런 상황이 정말 그런 사주면 영향이 가나요 정말 맞다면 기도를 드리자고 하나에
약속을 하자고 결혼도 아이도 엄마도 되고 싶고 할게 많은데 젊고 이쁜 나이에 되도록
늦게 약속 드리라고 테스트하자고 거지입니다
그런 사람도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하며 조심례 기도비 이야기를 하더군요
여아튼 너무 힘이 들어요 도망가고 싶어요
가족들에게도 떳떳하지도 못하고 하다못해 부모님께 혹시 옛날에 그런 분 계셨냐고 묻고 할 수 있는
사이도 아닙디다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없으니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도 대인관계도 없어요
돈 좀 벌게 해달라고 돈도 안 벌어져도 기도하고 싶어도 돈이 없습니다
예쁘고 사랑 받고 배우고 할 나이에 이러고 있는 내자신 가족들 전 믿음 없는 자식입니다
눈물 나요 이 글 쓰면서도 노력한 만큼 다 된다는 거 아닌가 봐요
정신과 상담이라도 심리치료라도 받고 싶고 너무 답답해요
또 화류계 어떻게 나가서 돈 벌고 빛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마지막 소원이라면 소중한 답변 기다릴게요 장난 및 광고 신고 들어가요
답변주세요...

답변
2016-01-27

27세 여자

時 日 月 年
庚 甲 乙 庚 坤
午 申 酉 午 命

63 53 43 33 23 13 03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大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運


사연을 보니 정말 기구하군요.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사연이 너무 길다 보니
무슨 답을 듣고자 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기가 엄청 쌔다네요]
누가 그런 말을….
님은 기가 너무 약해서 혼자 버티기도 힘들어하는 사람인데요.
그러니
지금은 27세,
한창 나이이니 혹 상관없다라고 할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지나면 골골할 수가 있으니
건강에 대해서는 평소 신경을 많이 써야만 할겁니다.

그 [기가 엄청 쌔다네요]라는 말은
아마도 님의 성격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강하고 화산처럼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그런 특이한 성격 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여리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신기(神氣)와는 무관(無關)할 것입니다.
건강하지 나빠지면 몸도 약해지지만 정신도 함께 약해지기 때문에
종종 그런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으나
그런 쪽으로는 크게 관심을 안 두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화류계 있었다 것은
사주를 살펴보니 官多이시네요.
官多라고 함은 내 주변에 남자가 많음이고 (정작 내 남자는 없고)
그러니 나는 그런 남자들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된다 라고 보면 될 겁니다.
앞으로도요.

여기서 官多이면 다 화류계 종사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주의 格과 그 당시의 운세에 따라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남자들과 연관이 되는 일을 찾아보심이 님에게 맞는 일이 될 겁니다.
꼭 화류계가 아니어도 많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님의 경우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즉흥적일 수가 있음은
성격이 순박함과 단순함일 수가 있으며
거기에다가 자기위주의 욕심이 많음은 남에게 잘 이용당할 수도 있음이니
늘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봅니다.
삶에서 굴곡이 있는 것과 부모 덕 또한 없음은
님의 자존심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글을 통해서 용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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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이트 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 올려진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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