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궁합 이야기

선생님 보시기에도 궁합이 그렇게 좋지 않은지 알고 싶네요

일산백송 2015. 10. 13. 21:36

안녕하세요.
jjw**** 질문 1건 질문마감률- 2015.10.10. 07:32

안녕하세요 백송 선생님.
이렇게 문의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 남기네요.
의뢰인 85.01.30 여 (묘시 05:45)이구요.
84.10.30 남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2015-10-11

일산 백송(manna0423)2015.10.10. 16:23:34
뭐가 답답하고 뭘 알고 싶은 거죠?

질문 작성자2015.10.10. 18:57:08
오랫만에 마음도 잘 맞는다고 느껴진 사람인데요,
주변에 얽힌 사이가 많이 복잡해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않습ㄴ다.
남여관계에 그런 게 어디 있겠냐만은 나라도 한번 해볼까 싶은 마음에 사주를 봤는데
너무 안 좋게 나오더군요
이제는 나이도 많이 먹어 사람 만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래서
선생님 보시기에도 궁합이 그렇게 좋지 않은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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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동갑이시군요.
보니
양력, 음력의 표기가 없고
남자분의 경우는 태어난 시간도 없네요.
그리고 뜬금없이 묻는다고 해서 뭘 묻고자 하는 거냐고 했던 거고요.

요즘은 100세 시대이니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더 많을 텐데요.
나에게 맞는 반려자를 찾는다는 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32세까지 기다려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궁합은 기어의 맞물림이고
결혼은 그것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각각이 온전한 기어인가를 따져봐야 할 것이고
그리고 그 기어가 온전하다 할지라도 내게 맞는 기어인가를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좋은 명품 옷이라도 내게 맞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걸 덜컥 사기라도 했다면 볼 때마다 속상하고 결국은 짐이 될 수밖에요.
입을 수도 버릴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인생의 반려자는 그처럼 입다가 함부로 버리는 옷도 아닌데…..
신중 또 신중을 기해야겠지요.
기왕 늦은 것 1-2년 늦더라도 말입니다.
선택한 그 사람과 앞으로 평생을 동거동락(同居同樂)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생년월일시….에서
그 남자분의 태어난 시간이 없으니 아쉽군요.
그리고 양력, 음력 구분도 없구요.
(두분 다 공히, 보통 이 연령대는 양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나하나 세심하게 따져보려면 태어난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이름도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불변성(不變性)의 사주팔자가 선천운(先天運)이라고 하면
후천운(後天運)은 가변성(可變性)이니
얼마든지 본인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후천운은 어떤 이름을 가졌는가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인가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인생에 어떤 배우자를 만나는가 하는 겁니다.
님이 찾는 배우자는 어떤 이름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가 이죠.
물론 생년월일시도 필요하고요.
그런데
지금 그 남자분을 아직 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생시를 물어보기를 그렇겠죠.

그 남자분의 사주풀이를 좋지 않다라고 들었다는데
생시를 뺀 상태에서는 나쁘지가 않다라고 보는데요.
해서
시간을 알아오시면 좋고
아니면 이름과 직업은 알 수 있다면 올려주시면…..
(두분 다 공히)
개인신상에 관해서는 풀이하는데 참고할 뿐이지 공개하지 않을 거니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물론 먼저 채택부터 하셔야 하구요.

- 일산 백송드림.
참고로, 이처럼 중요한 문제는 별도 상담하시기를 권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무료상담은 무료상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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