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요? 이름에 不用 자를 쓴 사람들의 팔자가….
아침마당.
이금희와 윤인구가 진행하는 KBS의 인기 프로이다.
매주 수요일은 [나의 두 번째 짝을 찾습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생방송된다.
우연일까?
오늘 그 프로그램에 나와서
두 번째 짝을 찾는 여성 출연자 4명 모두가 어쩌면 그렇게도 이름의 끝자리가 子자일까?
신기하게도…..
이 분들이 그 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든 간에
어쨌든 거기에 출연하듯이
이름에 不用 자를 쓴 사람들의 팔자는….
말하면 어 –
하며 바로 머리에 떠올릴 수도 있는
한때 금융사건으로 세간을 뒤흔들어 놓았던 O영자.
최근까지도 고초를 겪고 있는 O순자.
영화까지도 영자의 전성시대.
그리고
내 주변을 살펴봐도
영자
순자
명자
복자
현자
금자
옥자
선자
정자
향자
광자
형자
경자
민자
애자
혜자
해자
연자
애자
희자
.
.
자字라면 아마도 아들 子字일 것이다.
성명학에서는 아들 子자는 不用 字라고 규정한다.
子 – 아들 자, 작위 자
3획수에 子 부수, 발음오행으로는 金이고 자원오행으로는 水이다.
해설 – 困厄(곤액)과 災禍(재화)가 紛紛(분분)하게 되며
家庭不和(가정불화)와 精神薄弱(정신박약)까지도 招來(초래)하게 되는 凶字(흉자)이다.
한마디로 쓰지 말라는 거다.
그런데도 이처럼 50대이후 여자분들이 쓰고 있는 것은 일제의 잔재라고도 본다.
子는 일본말로는 꼬라 불린다.
창씨개명까지 해야 했던 시대를 살았던 분들이니 그 후 자식이나 손녀에게 이름 지을 때
그 영향이 자연스럽게 끼치게 됐으리라 본다.
주변에 계신 子자를 쓰는 사람들을 한번 가만히 봐 보세요.
대개가 무난한 하고 순탄한 삶은 아닐 겁니다.
그래도 믿거나 말거나 일까요?
우연일까요?
우연일지라도
이처럼 이름을 지을 때 쓰지 말라는 不用 字를 굳이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해야겠지요.
좋은 게 좋은 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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