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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야기

궁합 좀 봐주세요 ㅠㅠ 제발요....결혼4년차 입니다..ㅠㅠ

일산백송 2015. 5. 7. 15:06

궁합 좀 봐주세요 ㅠㅠ 제발요....결혼4년차 입니다..ㅠㅠ
sni**** 질문 17건 질문마감률40% 2015.05.06 11:50

궁합 좀 봐주세요...
사주카페에서 장난으로 와이프 없을 때 궁합을 봤는데.....
저한테는 재혼수가 있고 와이프랑은 이혼해야지 제가 행복하다 네요.....
와이프랑 하루에 한번 이상 싸웁니다.... 그래서 사람이 미치기 일보 직전이고요....
궁합이 어떤지 솔직하게 한번 봐주세요....
저도 좋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요..

남 1978년 음력 8월 1일 오전 5시 40분
여 1980년 음력 2월 9일 오전 11시 30분

부탁드립니다.

답변
2015-05-06

38세 남자
36세 여자

4년이나 함께 사셨다면서
이제 와서 이혼을 생각하시다니요.
이혼!
그거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그거 쉽지도 않습니다.

두 분의 만남부터가 흥미롭군요.
서로에게 무재에 무관이라…..
남편 사주에는 부인을 뜻하는 재가 없고
부인 사주에는 남편을 뜻하는 관이 없으니 말이에요.
그렇다고 결혼을 못한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지금처럼요.
다만 서로가 서로를 바라봄에 있어서 유쾌하지 않다.
애로가 있다라는 겁니다.
이것 역시 지금처럼요.

남편분은 주관이 있으십니다. 다른 말로는 고집이 있어 강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헌데 의외로 예민한 성격도 있으시네요.
따라서 신경성, 정신적인 면에서 약하고
이로써 우울증, 조울증, 스트레스 등에서는 남들보다 민감할 수가 있으며
신경질적인 면이 없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부인의 경우는 자존심이 강하고
님도 실감하고 있겠지만 욕심과 대단한(?) 성질이 있잖아요.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그런 성격이 있고
거기에다가
두분 사주에 각각 공히 들어있는 부부궁에 별로 좋지 않은 요소까지 작용하니
갈등과 다툼이 발생하고
그 여파는 남편 분의 마음에 외로움이 밀려오니
이처럼
사주카페에 가서 장난으로 궁합을 보고
오늘도 역시 무료궁합을 의뢰한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부인은 참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잖아요.
사람이 경우 바르고 판단력도 좋고 이재에도 밝고…..
이런 부인을 버릴 건가요?
헤어질 랍니까?

님은 버릴 수 없습니다.
결코 헤어질 수 없습니다.
궁합을 살펴보면 두 분의 결합 점수도 나쁜 편이 아니고
공통분모가 많으니까요.

지금 이 시기만 지나면
두 분의 가정에는 평화가 깃들고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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