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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제 사주에 백호살, 괴강살 무엇이 있나요?

일산백송 2014. 9. 16. 16:32

제 사주에 백호살, 괴강살 무엇이 있나요?
꽃ㅇㅇㅇ(ㅇㅇ***) | 2014-09-16 10:09 | 조회 19

안녕하세요.
저는 84년 갑자생 음력 4월 4일 새벽 4시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집안에 어른께서 사주에 관한 공부를 한 것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제겐 백호살이라는 게 있어서 피를 보고 살아야 하고 팔자가 드세서 남자를 벌어 먹일 팔자라며
직업은 간호사를 하고 남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 결혼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병원에서 근무를 하였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죽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 그만두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험에 낙방을 하고 다시 일을 하고를 반복해서 올해 마지막 시험을 봤습니다.
집안에서는 떨어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가능성이 없을까요?
그리고 23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힘들 때 위로해주고 지금까지 제 옆을 지켜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84년 갑자생 음력 2월 3일 오후 5시 50분에 태어났습니다.
추석 전에 집에 말씀을 드렸더니 혼자 살라고 합니다.
나이는 들어 갈 곳도 없고 평생 짝이라고 여겼던 사람과도 헤어지라고 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쓴 소리도 좋으니 한 말씀 해주세요.

답변
2014-09-16

31세 여자

時 日 月 年
甲 戊 戊 甲
寅 戌 辰 子

空亡: 辰巳(戌亥)
30 乙丑 대운(20 丙寅/ 40 甲子)


상담이 없는 시간에 짬을 내다보니 
이번에도
역시 한 발 늦었군요. 

물론 질문자 채택이나 포인트 획득에 목숨 거는 것은 아니니....
다만 질문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제 사주에 백호살, 괴강살 무엇이 있나요?
戊辰 백호, 戊戌 괴강
둘 다 있으시네요.

간호사, 병원근무.
그건 님의 길이 아니었습니다.
해서 님은 일찍이 스스로가 그만두었다라고 봅니다.
잘하신 겁니다.

님의 길은 공무원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대민 봉사와 같은 그런 업무 말입니다.
참고로 심재륜, 김용준, 고현철 등등 법조인들을 보면 戊戌 일주나 戊辰 일주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반 행정직보다는 법률과 관련된 법원 행정직이나 검찰직 공무원으로
민원봉사실 같은 업무이면 적격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만….
아니면 기술직 공무원 이를 테면 양호 교사나 보건소 간호사 같은 그런 분야 쪽도 좋습니다.

얼굴은 예쁜 편일 것 같군요.
그러나 고집은 대단하실 것 같습니다.
여기에 부모 덕이 약하고 스스로가 개척을 해야만 해서인지
외롭네요.
戊戌 일주에 월주 戊辰, 辰戌 沖 거기에 空亡까지.
해서 부부궁이 좀….
그러니 옛 어른들이 팔자가 세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당당한 성격과는 다르게 예민한 구석이 있어
남들보다 더 스트레스에 민감하지요.
따라서 우울증이나 조울증 같은 정신적인 부분에 약할 수가 있다고 보는데요.

금년도 시험운은 나쁜 편이 아니구요.
고민과 갈등이 많은 해입니다.

만나게 될 남편은 대단한 사람일 것입니다.
허나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 분과는 인연이 아닐 듯싶네요.
그 이유는 부모님에게 여쭈어 보시면…..

그럼 이만.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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