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이 제 인생의 갈림길입니다.
ㅇㅇ로드맵 | 2014-09-04 17:11 | 조회 51
Daum 카페 역학동 (http://cafe.daum.net/2040)에서 등록된 질문입니다.
음력 1986-10-25 酉時
양력 1986-11-26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현재 출판사 편집자인 있는 29살 청년입니다.
지금 하는 일은 제 적성에 맞는 것 같으나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자니 일에 비해
보수가 너무나 적어 고민을 하였습니다.
또한 제 성격상 저를 알아 주고 믿어 주는 상사나 사장님을 만난다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열심히 일하겠지만 이 회사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런 회사가 몇이나 되겠냐고 들 하시겠지만, 제게 있어 그러한 부분은 의미가 큽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몇 달 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현재 작은 아버지께서는 어느 시장의 조합장으로 계십니다.
그리고 작은 어머니께서는 농산물 유통업 쪽에서 계십니다.
그래서 그 분들 밑으로 들어가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추석 때 뵙게 되면 얘기를 드려 보려 합니다.
허락해 주신다는 보장도 없기에, 또한 아버지께서 강하게 반대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선생님들께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1. 작은 아버지 어머니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최선책인지,
2. 그냥 참고 지금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3. 그 외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하는지
어느 쪽에 제 인생에 있어서 최선책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불쌍한 청년을 가엾게 여겨 주시고
고언 들려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2014-09-12
29세 남자
時 日 月 年
癸 甲 己 丙
酉 戌 亥 寅
空亡: 申酉
24 壬寅 대운(14 辛丑/ 34 癸卯)
오늘에야
이 글을 접하게 되었네요.
일산 백송은
다른 선생님들과는 의견을 달리해서
현재 님이 하고 있는 출판사 업무는 본인의 길이 아니라고 봅니다.
길이 아닌 길을 가는 것.
그거 전망이 없지요.
처음에는 좋아 보였겠지만 서서히….
결국에는 그만 두게 될 수밖에요. 아니면 그 분야에서 빌빌거리고 있던지요.
금년도는 이동변동수가 보이네요.
그로 인한 갈등과 고민이 많은 해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자발적으로 옮기게 될 것입니다.
판매, 장사, 사업(자영업).
이 길이 본인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따라서
전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진출한다 함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니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아무래도 숙부나 숙모가 하고 있는 유통업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선책이 되지 않을까요?
이 분야에서도 배우고 경험을 쌓아야 할 테니까요.
어쨌든
내심은 사실 달갑지만은 않다라고 나오네요.
그러나
앞으로 그 결과는 좋다라는 괘이니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따라서
경우가 바르고 판단력이 좋고
이재에 밝은 점.
거기다가 정직한 면은 본인의 무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의지가 약하고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부족한 면과
감추고 있는 성깔은 본인이 잘 알아서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린다면
동업은 금물이고
종업원은 많이 거느리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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