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법도 법이다.
그 당시 예수님까지도 그 법을 따랐었고
그렇게 몸소 보여주셨음에도
그를 믿고 따르는 신앙자
그것도 지도자 입장에서 실천하지 않고 있음을
도대체 무어라 해명 아닌 변명을 하려는지….
어쩔 수 없더라도.
스스로 드러내는 당당함과
뒤로 숨는 비굴함은 천지 차이일 것이고
그 기준은 자신의 떳떳함과 수치스러움일 것이다.
그렇다고 당당함이 다 떳떳함이 될 수는 없지만
결코 수치스러움이 떳떳함이 될 수는 없다.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다 할지라도
그 방법론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는 법.
혹여 나중에라도 잘못되면
희생이요. 제물이다 라고 는 말하지 마라.
제물은 신성해야 하고
희생은 숭고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다 떳떳함에 나오기 때문이다.
민심은 곧 천심이라 했다.
지금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한번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민심이 당신을 원한다면
천심 또한 당신을 원하는 것이니
불순종으로
애써 하늘의 뜻을 외면하려 하지 말라.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림이라. <마18: 18>
이 땅의 법을 외면하는 자가
보이지 않는 하늘의 법을 잘 지킨다고 누가 담보할 수 있겠는가?
진정한 우리의 지도자는 당당함과 떳떳함 속에 있고
그로 인해 하늘이 함께 함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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