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상 이야기

숨는다. 도망친다.

일산백송 2014. 6. 11. 12:19

숨는다.
도망친다.
이것은 바로 스스로가 부끄럽다.
떳떳하지 못하다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극단적인 행동들이다.
따라서
아무리 자신이 떳떳하다고 주장한다 할지라도
이것은 비겁함으로 비추어질수 밖에.

압박으로 몰아가는 지금의 상황을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다라면
당당히 나와서
시시비비를 분명하게 가려야 마땅하다고 본다.

왜 당당함이 없을까?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두렵게 하는가?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행동의 원인과 결과가
자기 양심의 기준에 거림낌이 없을 때에 떳떳하다 하는 것이고
그 떳떳함은 신앙의 모태이다.
결코 신앙에는 비겁함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참이 아닌
거짓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숨는다.
도망친다.
이것은 바로 스스로가 부끄럽다.
떳떳하지 못하다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한때는 믿고 따르는 무리에서 지도자로서 존경받으며 군림했던
그 당당함은 다 어디로 갔는가?
숨고 도망치는 찌질함으로
믿고 따르는 무리들에게 실망감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어쩌면 그 무리들은 내심
자신들의 믿음만큼이나 당당하게 나와서
추락하고 있는 자신들의 체면과 명예 그리고 위상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워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