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방미, 대접받는 느낌" 文 웃게한 美의 '깜짝 선물' [중앙일보] 입력 2021.05.23 11:36 수정 2021.05.23 12:42 신혜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미국의 백신 직접 지원과 성김 대북특별대표 임명 발표를 '깜짝 선물'에 비유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하면서 SNS에 올린 글에서 "회담의 결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며 "미국이 우리 입장을 이해하고 반영해주느라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이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