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에 면목 없다"..'존폐 위기' 정의당 손서영 입력 2022. 07. 23. 21:19 수정 2022. 07. 23. 22:06 [앵커] 진보 정당이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고 노회찬 전 의원을 기리는 4주기 추모제가 오늘(23일) 열렸습니다. 최근 잇단 선거 패배로 정의당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많습니다. 정의당은 노회찬의 시선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고(故) 노회찬 전 대표 4주기를 맞아 정의당은 반성문부터 써 내려갔습니다. 진보 정치의 존재 이유를 잃고 시민들로부터 냉혹한 평결을 받았다며, 면목이 없다고 자성했습니다. 그러면서 '노회찬의 시선'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은주/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왼쪽으로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