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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144

여수시 찾은 관광객 872만 명.. 1년새 35.6% 감소

여수시 찾은 관광객 872만 명.. 1년새 35.6% 감소 김석훈 입력 2021. 01. 13. 16:04 2015년부터 5년간 1300만~1500만명선 유지 2019년 1354만명·2020년 872만명, 크게 줄어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 시작해 적금도를 연결하는 교량 4개. 시계방향으로 조화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난해 전남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872만 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박람회 개최 이전 600만~700만 명이던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15년부터 5년간 1300만~1500만 명을 유지했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며 2019년 1354만 명에 비해서도 3..

여행 이야기 2021.01.13

'위험천만' 목숨까지 앗아간 태국 오토바이 날치기

'위험천만' 목숨까지 앗아간 태국 오토바이 날치기 송고시간2020-08-02 11:38 김남권 기자 가방 뺏긴 여성 오토바이 뒷좌석서 추락 병원 옮겼으나 출혈·두개골 골절로 숨져 태국 도로주변 오토바이 날치기 요주의 오토바이 날치기 과정에서 피해자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장면 [카오솟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 가던 여성이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가방을 날치기당하는 과정에서 도로에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타이 PBS 방송 등 현지 언론은 남부 파타니주 경찰이 사망 사고를 낸 오토바이 날치기범을 추적 중이라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파타니주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남성으로 보이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

여행 이야기 2020.08.02

거문도의 눈물.. 성한 바위가 없다

거문도의 눈물.. 성한 바위가 없다 김홍준 입력 2020.07.18. 00:22수정 2020.07.18. 02:02 갯바위 곳곳에 낚시용 구멍 숭숭 바닷속엔 각종 플라스틱병 뒤범벅 코로나로 출입 제한해도 몰려와 주민들 곳곳에 버린 쓰레기 수거 "환경 훼손, 거문도만의 문제 아냐" 청정지역이자 어종의 보고 거문도. 하지만 그곳 갯바위는 성한 곳이 없다. 사람이 발 디딤 할 수 있거나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면 구멍이 나 있다. 그곳에 납이 채워져 있다. 볼트가 박혀 있다. 갯바위 밑 바닷물 속은 플라스틱병이 뒹굴고 있다. 낚싯줄은 멸종위기 산호와 해송을 휘감고 있다. 거문도는 임병찬 (1851~1916)이 유배 간 곳이다. 휴가지로 뜬 유배지다. 하지만 휴가지는 항상 훼손의 부작용을 안고 있다. 거문도는..

여행 이야기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