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암-- 이야기 214

암 환자, 얼마나 살까?…인공지능이 예측한다

암 환자, 얼마나 살까?…인공지능이 예측한다 입력 2022.08.19 (09:00)취재K 암 환자가 자신이 얼마나 살 수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생존율을 정확히 안다는 건 암의 위험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 나아가 치료 방법도 더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죠. 암 생존율을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서울대 의대 문경철·박정환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암 진단 지표'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암 조직 안에 있는 암 세포와 면역 세포 간의 거리, 분포도 등을 분석해 생존율을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암 조직 내 세포 간 네트워크 (서울대 권성훈 교수 연구진 제공) 미국의 암 환자 5,000명의 암 ..

암-- 이야기 2022.08.19

[노컷체크]목걸이 선풍기 전자파가 암 유발?

[노컷체크]목걸이 선풍기 전자파가 암 유발? 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입력 2022. 08. 06. 08:03 수정 2022. 08. 06. 08:15 환경보건시민센터 "목걸이 선풍기 전자파 발암가능성 기준 4mG 47배" 정부 "시중 유통 휴대용 목·손 선풍기 전자파..국제 기준 37~2.2% 수준, 안전" 정부는 단시간 노출됐을 때 위험한 전자파 양, 환경단체는 장시간 노출 됐을 때 위험도 "전기·전자제품 사용시 가급적 멀리 두고 사용" 권고 CBS 주말 뉴스쇼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MHz (토요일 07:00~08:55) ■ 진행 : 조태임 앵커 ■ 패널 : 선정수 (뉴스톱 기자) ◇ 조태임 > 한 주를 팩트체크로 정리하는 모아모아 팩트체크입니다. 오늘도 팩트체크 전문미디어 뉴스톱..

암-- 이야기 2022.08.06

폐암 증상, '눈'에 나타난다고?

폐암 증상, '눈'에 나타난다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19 10:52 폐암이 폐의 가장 위쪽에 발생하면 종양이 척수 신경을 건드리고, 이것이 교감신경 손상으로 이어지며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폐암'이다. 실제 전체 암 환자의 20%가 폐암으로 사망한다. 폐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증상이 별로 없고, 증상이 악화되면 기침과 흉통이 주로 생긴다. 하지만, 일부 눈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폐암 중에서도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기는 암인 '판코스트(Pancoast)'​ 종양이 생기면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축소된다. 판코스트 종양은 척수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

암-- 이야기 2022.08.01

'이때' 담배 피우는 사람.. 폐암 더 잘 걸려

'이때' 담배 피우는 사람.. 폐암 더 잘 걸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8. 01. 06:30 기상 직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흡연을 언제 주로 하는지에 따라 특정 암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는 사람은 폐암, 두경부암 위험이 더 높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두 가지 연구를 진행했다. 첫째로 흡연하는 폐암 환자 4775명과 대조군 283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상 후 30분 이내, 31~60분 사이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60분 이후에 피우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각각 1.79배, 1.3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암-- 이야기 2022.08.01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5월 26일 15:00 | 수정 2022년 5월 26일 11:55 | 조회수: 75,556 O형보다 A, AB, B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32%, 51%, 72%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를 분류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지만, ABO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적혈구 표면의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하는데, 1901년 오스트리아계 미국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고안한 분류법이다. 애초 혈액형은 수혈의 안전을 위해 나눴다. 당단백질에는 혈액형에 따라 서로 다른 항원 또는 항체가 있어서 함부로 다른 피를 수혈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치명적인 탓이다. 최근엔 혈액형에 따라 취약한 질병이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연구를 일별..

암-- 이야기 2022.06.04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이용재 입력 2022. 05. 26. 15:01 O형보다 A, AB, B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32%, 51%, 72%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를 분류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지만, ABO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적혈구 표면의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하는데, 1901년 오스트리아계 미국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고안한 분류법이다. 애초 혈액형은 수혈의 안전을 위해 나눴다. 당단백질에는 혈액형에 따라 서로 다른 항원 또는 항체가 있어서 함부로 다른 피를 수혈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치명적인 탓이다. 최근엔 혈액형에 따라 취약한 질병이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연구를 일별하면 예컨대 A, B, AB형은 O형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노..

암-- 이야기 2022.05.26

입안 궤양, 잘 낫지 않으면… '이 암' 가능성

입안 궤양, 잘 낫지 않으면… '이 암' 가능성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2.11 23:00 입안 궤양이 2주 이상 오래 지속되면 설암일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얼마 전 혀에 구내염이 생긴 40대 A씨는 구내염 약도 바르고 피로 해소에 좋다는 비타민까지 챙겨서 섭취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후 2주 넘게 궤양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을 방문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설암' 판정을 받았다. 설암의 원인과 치료법을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김보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설암(혀암)은 구강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이다. 주로 혀의 양측면에 발생한다. 주로 혀가 헐었는데 좋아지지 않고 궤양이 오래 지속된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외래를 찾는 환자가 많다. 두경부암 중 설암의..

암-- 이야기 2022.02.12

폐암 발병 여성 94%가 비흡연자였다…충격의 범인 실체

폐암 발병 여성 94%가 비흡연자였다…충격의 범인 실체 중앙일보 입력 2022.02.06 14:56 업데이트 2022.02.07 02:19 병원리포트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위험이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65세 이하 인구 중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583만1039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해 미세먼지 노출과 폐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 10㎍/㎥ 증가 땐 빨간불 연구팀이 폐암의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0.6%에 ..

암-- 이야기 2022.02.07

"암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든다"..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

"암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든다"..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 01. 12. 20:50 수정 2022. 01. 12. 22:37 화학적 암 예방 성분의 효과 50년 전인 1971년 12월, 당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국가 암 퇴치법에 서명하면서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5년 내 암을 퇴치하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 5년 후에도, 50년이 지난 지금도 암은 퇴치되지 않았고,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물론 항암 치료 기술의 발달과 암 조기 발견으로 암 생존율이 70% 선으로 올라왔다. 그래도 폐암⋅ 췌장암 등 한국인 암 발생 10위에 드는 암은 생존율이 30%대에 머문다. 암 정복은 여전히 요원하다. ◇암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게 퇴치 암을 ..

암-- 이야기 2022.01.12

한국인의 암 '위암' 아니다.. '이 암'이 앞질러

한국인의 암 '위암' 아니다.. '이 암'이 앞질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01. 18:00 폐암 발생자 수가 위암 발생자수를 앞질렀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수십 년 동안 한국인의 암으로 자리매김했던 ‘위암’이 폐암에 자리를 내줬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발생 순위 1위는 갑상선암(12%)이고 폐암이 2위(11.8%), 위암이 3위(11.6%)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위암(12%)이 발생자수 1위였다. 갑상선암과 달리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라, 발생자수 증가가 좋지 않은 신호다. 폐암으로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0%대로 알려진다.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이상 말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9%로 뚝 떨어진다. 무서운 폐암이 증가하고 있..

암-- 이야기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