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박지혜2024. 8. 31. 19:0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키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SNS에 유포한 10대 2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사진=SNS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지난 30일 상해 혐의를 받는 A(15)군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B(15)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단기 징역 1년, 장기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소년 범죄를 저지르면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선처를 요구하는 등준법 의식이 없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군과 B군은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변호인은 “A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