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4/09/01 11

"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

"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박지혜2024. 8. 31. 19:0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키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SNS에 유포한 10대 2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사진=SNS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지난 30일 상해 혐의를 받는 A(15)군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B(15)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단기 징역 1년, 장기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소년 범죄를 저지르면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선처를 요구하는 등준법 의식이 없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군과 B군은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변호인은 “A군..

범죄 이야기 2024.09.01

태풍 '산산', 일본 열도 휩쓸기 시작… 6명 사망·125명 부상·1명 실종

태풍 '산산', 일본 열도 휩쓸기 시작… 6명 사망·125명 부상·1명 실종전민준 기자2024.08.31 | 10:15:09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휩쓸기 시작했다.산산은 일본에 상륙해 서서히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3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날(30일) 저녁까지 일본 전역에서 태풍으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1명이 실종됐다.후쿠오카현에선 한 남성이 강에서 익사했으며 미야자키현에서는 40명이 부상을 입었고태풍이 처음 상륙했던 규슈 지방에선 총 1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산산은 이날 오전 시코쿠 앞바다에서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이날 오전 8시까지 한 시간 동안에만 ▲홋카이도 유바리시 누마노사와에선 63.5mm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초에선 53..

일본 이야기 2024.09.01

'독도는 우리땅' 부른 걸그룹…"日팬 생각 안 하냐" 비난 폭주

'독도는 우리땅' 부른 걸그룹…"日팬 생각 안 하냐" 비난 폭주김수영2024. 8. 31. 21:32 사진=유튜브 'MMTG 문명특급' 캡처그룹 엔믹스(NMIXX)가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부 일본 팬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엔믹스는 최근 컴백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엔믹스는 팀 고유 장르인 '믹스팝(두 가지 장르를 합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MC 재재로부터 맥락 없이 여러 노래를 이어붙인 곡을 소개 받았다.샤이니 노래 '루시퍼'로 시작해 '독도는 우리땅' 사이에 '포켓몬' OST가 들어가고 동요 '정글숲'으로 끝나는 식이다. 이에 멤버들은 한 구절씩 나눠 해당 곡을 불렀다.해원이 "나를 묶고 가둔다면"이라고 운을..

최고 이야기 2024.09.01

일본 남부 덮친 태풍 '산산' 도쿄 접근…인근 지역 물 폭탄

일본 남부 덮친 태풍 '산산' 도쿄 접근…인근 지역 물 폭탄정원석 기자2024. 8. 31. 19:16 [앵커]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도쿄 서쪽 가나가와현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정원석 특파원입니다. [기자]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 차들이 아예 잠겨버리고 둥둥 떠다니기까지 합니다.[차 주인 : 아마도 폐차해야 할 것 같네요.]마을 골목에도 물이 가득 찼습니다.지반이 무너지면서 주택이 주저앉기도 했고, 위태롭게 버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인근 주민 : 벼락이 떨어질 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팍 하는 소리가 났어요.]인근 오다와라시.넘쳐흐르는 강물이 다리 위까지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지난 30일 하루에만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29일부터 ..

일본 이야기 2024.09.01

"편의점 음식만 사흘" 태풍 '산산'에 일본 간 관광객 '발 동동'

"편의점 음식만 사흘" 태풍 '산산'에 일본 간 관광객 '발 동동'윤한슬 기자   입력 2024.08.30 20:00  12  3열차·항공편 등 끊겨… 현지 발 묶여식당 등 문 닫아 편의점 식사 신세이미지 확대보기29일 제10호 태풍 산산이 상륙한 일본 규슈 미야자키에서 강풍에 날린 금속판이 송전선에 걸려 있다. 미야쟈키=AP·교도 연합뉴스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 지역을 강타해 교통이 마비되면서 태풍 상륙 직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현지에 발이 묶였다. 많은 식당과 상점이 문을 닫아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이들도 있다.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일본 여행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인 관광객들의 후기 글이 여러 개 올라오고 ..

일본 이야기 2024.09.01

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임금' 논란에...오세훈, '최저임금 차등 적용' 재차 주장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임금' 논란에...오세훈, '최저임금 차등 적용' 재차 주장김민순 기자   입력 2024.08.27 15:55 수정 2024.08.27 17:33  0  0"법무부 대처 매우 안이" 날 세워이미지 확대보기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관련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 달 서울시에서 시행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을 앞두고 '최저임금 차등 적용'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오 시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해외 돌봄인력을 도입해 봐야 중산층 이하 ..

황당이야기 2024.09.01

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호소 "가정부 아닌 '돌봄 도우미'예요"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호소 "가정부 아닌 '돌봄 도우미'예요"허경주 기자   입력 2024.08.12 11:00 8면  28  8가사관리 시범 사업 참여자 2인 인터뷰"최저임금보다 문화 관심 많아 한국행""번 돈 3분의 1 이상 가족에게 보낼 것"이미지 확대보기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0· 30대 여성 100명은 입국 후 4주간 특화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공항사진기자단 “가정에 배치돼 출산을 앞둔 산모 또는 아이를 돌보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요.”한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메리(가명)에게 ‘예상 업무’를 묻자 이..

황당이야기 2024.09.01

영어 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주 5회 필요" 강남권 부모 호응 높았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영어 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주 5회 필요" 강남권 부모 호응 높았다김민순 기자   입력 2024.08.14 15:11 수정 2024.08.14 15:59  17  2157가구 선정, 강남 3구가 3분의 1이미지 확대보기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선정된 10가구 중 4가구가 강남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 200만 원대의 급여 지불이 가능한 경제력을 갖추고 자녀 영어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강남권 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운영되는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731가구 중 15..

황당이야기 2024.09.01

'강남 부모만 노난' 외국인 이모님 정책, 임금 낮추면 만사 해결될까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강남 부모만 노난' 외국인 이모님 정책, 임금 낮추면 만사 해결될까최나실 기자   입력 2024.08.27 04:30 수정 2024.08.27 15:24 1면 [외국인 가사관리사 임금 논란]'월 238만 원' 이용료에 "부자들이나 쓰겠네"정부·여당 '중산층 위해 최저임금 이하' 추진전문가들 "'싼값'만 목표 삼으면 후폭풍 클 것불법체류자 양산·돌봄노동 황폐화 등 없도록"이미지 확대보기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여성 노동자들이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한 뒤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입국 후 4주간 특화교육을 받고 다음 달 3일부터 근무한다. 공항사진기자단 "부자들이나 쓸 가사도우미를 왜 혈세로 도와줘야 하나.""싱가포르에서도 (외국인 가사노동자..

황당이야기 2024.09.01

"필리핀 가사관리사 숙소, 고시원 크기"… 인권침해 논란에 서울시 "좁지만 쾌적"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필리핀 가사관리사 숙소, 고시원 크기"… 인권침해 논란에 서울시 "좁지만 쾌적"장재진 기자   입력 2024.08.27 14:00 수정 2024.08.27 15:23  3  0역삼역 인근 1.45~1.96평 규모"노예 부리나, 나라 망신" 우려수차례 사전 점검 마친 서울시"시세보다 싸고 쌀도 제공한다"이미지 확대보기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입국 후 4주간 특화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부터 각 가정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공항사진기자단 이달 초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생활 중인 공동숙소 면적이 고시원 수준으로 너무 좁아 "인권 침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황당이야기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