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강진에 日원전 냉각수조 물 흘러 넘쳐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입력 2024. 1. 3. 17:06 변압기 기름 누출, 방조벽 일부 기울기도 외부 유출 없어…"설비 운영 문제 없다" 일본 시카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의 여파로 이 지역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 냉각 수조에서 물이 넘치고 변압기에서 기름이 새는 일이 벌어졌다 3일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호쿠리쿠 전력이 운영하는 이시카와현 시카 원전에서 강진 이후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 냉각 수조에서 물이 흘러 넘쳐 바닥으로 쏟아졌다. 넘친 물의 양은 시카 원전 1호기에서 약 95 리터, 2호기는 약 326 리터였다. 노토반도 동쪽에 있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에서도 약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