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우울증 사주 좀 봐주세요...

일산백송 2018. 7. 13. 23:49

우울증 사주 좀 봐주세요...
비공개 2018.07.13. 21:06

우울증 사주 좀 봐주세요

누구나 다 힘들겠지만
꿈과 희망이 많고 활발하고 감수성 풍부했던 여자 아이가
이젠 모든 감정을 잃고 죽어가요 정말 솔직히 ㅈ살할 거 같아요
이번 년도 진짜 너무 심해요

솔직히 얘기해주세요
저 죽는 사주인가요?

1993년 10월 14일 양력 여자
오전 10시 31분입니다

답변
2018-07-13

26세 여자

맞아요.
우울증 사주입니다.
그렇다고
다 죽는 것은 아니죠.
이 사주는 장수사주(長壽四柱)이니까요.

남들 눈에는 강한 사람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지만
의외로 내면에는 약한 부분 또한 없질 않으니
이것은 남들보다는 스트레스에는 약하고
우울증, 조울증 같은 것에 걸리기가 쉬울 수가 있다라는 겁니다.
치료를 받을 정도로요.

그 원인은
부모님 문제와 남자 문제 등에서 찾아 볼 수가 있을 것 같겠네요.
먼저 부모님에 대한 것은
여느 부모님과는 다르게 부모님의 덕을 기대하기보다는
오히려 부모님 때문에 걱정하고 마음을 써야만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라는 겁니다.
그게 본인으로써는
심리적으로 실망감과 더불어 큰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점이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그런가 하면
나이가 나이인 만큼
남자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주변 남자들로부터 인기가 남들보다 없질 않으나
이상하게도 정작 내 남자로는 연결이 안 된다 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자존심도 상하고
난 도대체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이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도 있다라고 보는 겁니다.
이런 저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런 우울 모드가 되는 것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금년도 무술년에는 부모님과의 갈등이나
내자신의 마음의 갈등이 더욱 커지는 한 해가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 경우는 죽으려 해도 죽어지지도 않는 장수사주인데도
자꾸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자학일 뿐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곧 나인 것이고
아무도 내 대신 살아 줄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
내게 주어진 귀중한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은 내 자신의 손해일 뿐이니까요.

힘을 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기왕 살 바에는 억지로 살지 말고
자기 주도적으로 사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그리고 신앙을 가지세요.
이 사주는 그리하면 개운이 되고 좋답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 
네이버 사이트 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 올려진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