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의 이야기

넋두리…….

일산백송 2018. 3. 10. 23:18

넋두리…….
저 역시도 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래방객이나 이메일 유료상담을 우선적으로 하게 되고
자연히 네이버 무료상담은 우선 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데
어떤 분은 너무도 성급하게 재촉하거나 님처럼요.
아니면 질문을 올렸다가
하루 이틀을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내리는 분들도 있네요.
안타깝죠.
공짜라면 그 정도는 기다리는 인내도 필요할 텐데요.
그리고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라고
네이버 무료사주 상담의 경우는 무료이니만큼
답변 글은 보통 제 블로그에 홍보용으로 올리게 되는데
어떤 분은 이마저도 허용을 못하는 경우도 있네요.
본인은 무료로 상담 받고서는 무슨 염치인지
제 블로그에 올리지 말아달라고 하면.......
거기다가 네이버 무료상담에 올린 질문까지도 깡그리 흔적을 없애는 분까지도.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개인적으로 쪽지 보내고 문자 보내고 전화까지 해서 추가질문을 다섯 번, 여섯 번씩이나 하면서
꼭 방문하겠다던 그분들 다 어디 갔나요?
아무리 봉사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지만 이럴 경우는 사실 속상하죠.
해서 제가 아는 몇몇 같은 길을 가는 분들은 아예 무료사주는 끊었다라고 하네요.
이런 무료사주 상담 답변 글들은
보통 상담이 없는 한밤중 시간을 이용하여 작성해 두었다가
짬짬히 옮겨서 올리는 것인데 제 글들을 보면 이런 글들이 있을 겁니다.
작성해서 올리려고 했더니만 이미 채택이….
그러나 기왕 작성해 놓은 것이니 그냥 올립니다 라고요.

오랜 동안 이 공부를 해오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세상에는 공짜란 없고
창조주는 공평하구나라는 것을요.
사주명리학의 주된 원리는 평형을 이루는 것이고 그것을 찾아나서는 것은 추명학이죠.
따라서
여기서의 무료로는 반드시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크게 다른 곳에서 새어나간다는 것은
평형을 이루고자 대가를 치룬다는 것을
왜들 이런 원리를 모를까요? 안타깝게도.
기왕 나갈 돈이라면 엉뚱한 데로 의미 없이 새어나가게 하질 말고
나를 위해서 애쓴 그 상담자에게 차라리 미리 줘보세요.
공짜는 상담자는 나를 통하여 덕을 쌓아가게 한다면
결국 나는 그에게 신세를 지는 것이고 빚진 자가 되고
나의 몫을 그에게 내주는 꼴이 되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나중에 삼수갑산을 갈지라도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그러는가요?
자기의 몫을 사소한 것으로 인하여 남에게 빼앗기는 그런 우를 범하지는 마시길…..
마중 물이라고
운 마중도 다 그런 원리인 것이죠.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데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이 생기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