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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이부진 이혼, 과거 재벌가 이혼 과정도 비슷했다?

일산백송 2016. 6. 15. 10:55

임우재-이부진 이혼, 과거 재벌가 이혼 과정도 비슷했다?
이재용-임세령, 정용진-고현정 이혼 '주목'
조해수 기자승인 2016.06.15 10:27


사진=방송캡처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의 폭로로 루머처럼 떠돌던 재벌가 사생활이 다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를 전망이다.

15일 오전 조선일보에 따르면
임 고문은 월간조선(7월호)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알려진 바와 다른 자신에 대한 내용을 모두 털어놨다.
삼성물산 전산실 평사원 입사로 ‘남성 신데렐라’로 불린 임 고문의 이력은 모두 삼성 측이 만들어 낸
내용이란 것. 이밖에 재벌가 맏사위로서 받은 스트레스로 두 번의 자살 시도를 했던 점,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초등학교 3학년)조차 이건희 회장의 손자란 이유로
어려웠던 점 등을 토로했다.

이런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루머처럼 떠돌던 재벌가의 사생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임 고문의 손위 처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처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의 근황이다.

알려진 바대로 임 상무는 영화배우 이정재와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공공연히 시내 곳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미 결혼 적령기가 훨씬 지난 이정재와 법적 싱글이 된 임 상무의 결합에 세상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으로 이 부회장과 임 상무의 이혼 배경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범 삼성가로 확대를 하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배우 고현정의 이혼도 눈길을 끌었다.
세상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두 사람은 화촉을 밝혔지만 이후 충격적인 이혼 소식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 생활 동안 고현정은 외부 활동을 극도로 자제한 채 세상과 벽을 쌓았다.
간간히 일부 언론의 카메라에 사생활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혼 생활과 이혼 이후 그 배경에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재벌가 식구들이 고현정을 따돌렸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고현정은 이혼 이후 출연한 MBC ‘무릎팍도사’에서 “전혀 그런 부분은 없었다”면서
단지 루머였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임우재 고문과 이부진 사장의 이혼 소송으로 공개된 재벌가의 사생활이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정경신문 조해수 기자 72208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