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주말 부부이신가요?

일산백송 2013. 8. 17. 18:10

남자 38세

日 時 月 年
丁 乙 辛 丙
亥 丑 丑 辰

空亡: 戌亥
29 甲辰 대운

주말 부부이신가요?
아닌데요.
그럼 부부가 떨어져 지내야만 하겠는데요.
아. 네.
사실 그것 때문에 물어보러 온 겁니다.
사무실에 방문해온 30대말의 젊은 여자분의 사주를 보면서 나눈 대화였다.

그러면서 그제서야 남편 분의 사주를 내 놓는다.
남자 39세의 사주.
음…
역시.
이 사주는 관재구설수가 따르는 사주입니다.
거기다가 활동이….
해서 한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큰집(?) 가는 그런 팔자이죠.
휴우-
맞아요.
직장에서 공금 문제로 사고가 터져서요.
(스스로가 저지른 사건이구나. 재 파살에 자형살 등을 보니…)
가게 되면 얼마 정도나 있게 될 것 같습니까?
5년 정도로 나오는데 그 이상이 될 수도 있구요.
네– 에?!
변호사님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부인!
남편 분을 많이 사랑하시죠?
팔자이니 어쩔 수가 없어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두분 사이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하나의 액땜이라는 겁니다. 

부인의 팔자가 좋아서 그래요.


말씀 드리자면 남편의 사주는요.
부부운이 좋지 않다고 나와요.
헤어짐의 요소가 강하게 들어 있네요.
확률 80% 정도죠.
나머지 20%가 지금처럼 두 분을 잠시 잠깐 갈라 놓게 하고
이혼을 막게 한다고 보는 겁니다.
이런 경우를 새옹지마, 전화위복이라고 하죠.
부인!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만약 이런 일이 없었다면 아마도 남편분은 어떤 경우로든 이혼하려고 들 테니까요.

부인께서는 남편 분이 거기가 계신 동안 가정을 잘 꾸려가시면 되죠.
사주를 보니 돌아다니면 재물이 생긴다네요.
맞아요. 지금까지 해온 업무가 주로 대관청 관련 외근이었으니까요.
부인 사주는 말년이 좋으니
조그만 참고 계시면 좋은 일들이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