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강헌 "43세때 사주대로 죽을고비, 명리학 공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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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 강헌 "43세때 사주대로 죽을고비, 명리학 공부 시작"
뉴스엔 입력 2019.05.02. 20:39





명리학자 강헌이 명리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5월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명리학자 강헌이 출연했다.

강헌은 명리학자가 된 이유에 대해 “어느 날 저녁 쓰러져 바로 혼수상태가 됐고 사망판정을 받았다.
의사가 가망 없으니 장례를 준비하라고 했다.
23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그 때 많은 걸 잃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강헌은 “시골에서 요양을 하는데 아주 오래 전 기억 하나가 튀어나왔다.
고3때 사주를 봐준 분이 계셨다. 친한 친구 아버지였다. 명리학자인줄 몰랐다.
친구도 부끄러워 이야기를 안 했다”고 말했다.

강헌은 “19살 애를 앉혀놓고 너 결혼을 3번 하겠다고 그랬다.
친구 아버지만 아니면 뛰어나갔을 텐데 43세에 목숨이 경각에 닿을 텐데 조심해야 한다고 하신 게
그 해였다. 그 분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해주셨을까 궁금해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tvN ‘어쩌다 어른 2019’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