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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크랩] 여행갈 때 꾸리는 뷰티 키트 노하우

일산백송 2014. 7. 10. 12:57
여행갈 때 꾸리는 뷰티 키트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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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뷰티 
글쓴이 : 코스모폴리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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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꾸리는 뷰티 키트 노하우

코스모폴리탄 | 입력 2014.07.09 17:47

 

무박 당일치기 여행이든 장기 휴가든 어떤 여행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예뻐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코스모가 공개한다

비행기 안에서 피부 손상을 막아줄 제품부터 휴가지에서 꼭 사와야 할 뷰티 아이템까지,

트래블 뷰티에 관한 모든 것.

  

Travel Disaster 1건조하고 땅기는 피부

 

WHAT'S THE DEAL

 

비행을 하고 난 뒤 피부가 푸석해지고 입술이 마르고, 콧속이 건조해진 경험은 누구나 있을 거다.

이유는 기내 습도가 매우 낮기 때문.

"기내는 습도가 20%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피부에 이상적인 습도가 50%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죠"라는 저명한 피부과 의사인 재닛 그래프 박사의 설명.

 

IN-FLIGHT FIXES

 

"비행 1시간 전에 우유 한 팩 정도( 250ml)의 물을 마시고, 비행 중 그리고 비행 후에도 같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라고 플로리다의 유명한 피부과 전문의 마타 렌든 박사는 조언한다.

그리고 긴 비행 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맥주나 와인 등을 마시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알코올은 심각한 탈수 증상을 야기하니 피부를 생각한다면 비행기 안에서의 음주는 삼가도록 하자.

 

▶한 시간에 한 번씩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면 피부 건조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미스트를 뿌린 뒤에는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수분 크림이나 슬리핑 마스크를 도톰하게 발라

피부의 탈수 현상을 방지하자.

 

 

Travel Disaster 2퉁퉁 부은 코끼리 다리

 

WHAT'S THE DEAL

 

비행 후 다리가 퉁퉁 붓는 이유는 2가지. 지상에서보다 현저히 낮은 기압과 적은 산소량 때문이다.

렌던 박사는 "기압이 낮으면 신체 내부가 밖으로 부풀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특히 하반신에서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계속 앉아 있으면 혈액이 하반신 쪽으로 몰리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한다.

또한 부족한 산소 역시 혈액순환을 느리게 만들어 부기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IN-FLIGHT FIXES

 

▶ 비행기에 오르기 전,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면 도움이 된다. 잘 붓는 편이라면 혈액순환을 돕는 버치 오일이나 시더 오일로 마사지를 하면 더욱 좋다. 오일은 SSG.COM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일을 구하지 못했다면 슬리밍 제품을 사용해보자. 슬리밍이나 셀룰라이트 케어 제품에는 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 꼭 끼는 바지나 신발은 체내 수분을 더욱 정체시키기 때문에 편한 옷을 입고, 신발 대신 슬리퍼나 루스한 수면 양말을 신도록.

 

2~3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기내를 걸어다니면 혈행이 촉진되어 부기가 한결 완화된다.

 

▶ 기내에서 나눠주는 땅콩이나 프레츨이 얼마나 맛있는지 잘 알지만, 비행기에서 예쁜 모습으로 내리고 싶다면 이렇게 짭조름한 간식은 피하도록 하자. 짠 음식은 몸을 한층 붓게 만들기 때문.

 

 

Travel Disaster 3시차로 인한 피로

 

WHAT'S THE DEAL

 

일분일초가 아까운 휴가! 하지만 새로운 시간대로 여행을 가는 것은 언제 쉬어야 하고 언제 기운을 차려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신체 시계를 망가트려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다. 특히 야간 비행은 잠을 자야 할 시간이 공중으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시차로 인한 피로 증상을 한층 더 가중시킨다.

 

IN-FLIGHT FIXES

 

▶ 야간 비행을 할 때는 가능한 한 일찍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빛이 있으면 숙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빛을 막아줄 안대를 착용하도록 하세요. 또 쿠션같이 폭신한 물건을 무릎에 놓고 그 위에 두 손을 올려두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라고 뉴욕의 피부과 의사 자일만 박사는 조언한다.

 

 

Travel Disaster 4간질간질 트러블

 

WHAT'S THE DEAL

 

비행 후 급 얼굴이 간질거리며 트러블이 올라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 역시 기내의 건조함이 주범이다. 공기가 건조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가 과잉 분비되는데, 이때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각질층이 딱딱해지고 거칠어져 있으면, 피지가 각질층을 제대로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아래 막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 또한 기내에 집중된 박테리아 역시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

 

IN-FLIGHT FIXES

 

▶ 비행기에서도 당신의 평소 스킨케어 루틴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특히 야간 비행이라면 스킨케어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라벨이 붙은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줄 것.

 

▶ 손 세정제로 수시로 손을 닦아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Travel Disaster 5엉망진창 헤어스타일

 

WHAT'S THE DEAL

 

물이 바뀌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바로 머릿결의 변화다.

칼슘이나 마그네슘이 적게 함유된 연수의 경우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기는 하지만 축 늘어지고 기름져

보일 수 있고, 칼슘이 많이 함유된 경수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거칠고 부스스해 보일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연수가 대부분이고, 유럽은 경수, 미국은 주마다 다르니 여행 전 체크할 것.

 

POSTFLIGHT FIXES

 

▶ 하루 이틀 정도의 짧은 여행이라면,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것을 권한다. "거친 호텔의 베개 때문에 머릿결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잠들기 전에 실크 슬립이나 베갯보를 덮고 잠들면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벌 에센스의 셀러브리티 헤어 스타일리스트 찰스 베이스 스트라한의 조언이다.

 

▶ 만약 머리에 유분이 많아 꼭 머리를 감아야 하는데 물이 경수라면 샴푸 전 생수로 머리를 적셔보자. "머리카락은 스펀지와 같아서 일단 한 번 젖으면 수돗물의 칼슘이 잘 스며들지 않습니다"라고

스트라한은 설명한다.

 

▶ 연수라면 볼류마이징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드라이를 하기 전

뿌리 부분에 무스를 바르면 볼륨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도 머리가 축 처져 두피에 달라붙어 있다면 드라이 샴푸를 뿌린 후 다시 한 번 드라이를 해줄 것.

 

 

Keep Calm and CARRY on

 

긴 비행 끝에 공항에 도착한 스타들처럼 샤방샤방해 보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다음 티슈 타입 제품을 핸드백 안에 넣어 탑승할 것!

부피는 종이만큼 얇지만 샤워를 막 끝낸 듯 상큼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스마트한 제품을 소개한다.

 

1초간편 필링 패드

기내의 건조한 공기는 각질층을 딱딱하게 만들어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각질을 제거하면

트러블에서 조금은 안전할 수 있다는 뜻. 기내에서 어떻게 각질 제거를 하냐고?

일회용 필링 패드가 있으니 걱정 마시라.

필로소피 더 마이크로딜리버리 트리플 에씨드 브라이트닝 필 12패드 10만원.

 

2인스턴트 샤워

마치 샤워를 한 듯 상쾌하고 보송보송한 느낌을 원한다면 파우더 성분이 함유되어 분비되는 땀이나 피지까지 잡아주는 보디용 클렌징 티슈를 사용해볼 것.

비오레 사라사라 바디 데오도란트 파우더 시트 브리지 제스티 시트러스 10 6천원.

 

3휴대용 여성 청결제

냉이 많거나 생리 중이라면 팬티를 갈아입을 수 없는 기내 상황이 더욱 갑갑하게 느껴질 것이다.

생리대나 팬티 라이너를 갈 때 세정과 동시에 그곳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휴대용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면 장시간 비행의 괴로움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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