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이 가볍단 말에 "편히 떠났구나" 안심… '좋은 애도'가 거기 있었다 [잘생, 잘사]최문선2025. 7. 10. 04:31 [잘생, 잘사] '좋은 죽음' 위한 '좋은 장례'를 찾아서장례 노동 현장 르포한 희정 작가·장례지도사 인터뷰편집자주잘사는 것 만큼이나 잘 죽는 것이 과제인 시대입니다. 행복하게 살다가 품위 있게 늙고 평온한 죽음을 맞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최문선 논설위원과 함께 해법을 찾아봅니다.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만난 희정 작가 겸 장례지도사.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말을 좋아한다는 그는 말했다. "상처를 묻고 기억을 지우란 말이 아니다. 남은 사람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박시몬 기자#. 어머니 입관식에서 아들이 말했다. “눈썹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