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전광훈 목사 용서못해, 대가 치러야" 최승현 기자 입력 2020.08.22. 01:17 수정 2020.08.22. 09:34 "세월호 유가족 억울함 풀어줄 것, 黨차원 책임도 솔직하게 인정 /이덕훈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사진〉 원내대표는 21일 8·15 광화문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 "공동선(善)에 반하는 무모한 일을 용서할 수 없으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전 목사와 일부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이들과는 더 확실히 선을 긋겠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2014년 세월호 참사에 대해 "당 차원에서 사고 책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유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