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특수통 일색…‘공소권 남용 검사’ 포함 논란 입력 : 2022.08.16 21:39 수정 : 2022.08.16 23:13 허진무·이보라 기자 총추위, 김오수 사표낸 지 102일 만에 윤 정부 첫 후보 ‘압축’ ‘유우성 보복 기소’ 당사자 이두봉 대전고검장 놓고 비판 나와 한동훈 장관 검찰 직할 체제 속 ‘식물총장’ 우려 불식이 과제 여환섭, 김후곤, 이두봉, 이원석.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가 16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54·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57·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58·25기),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53·27기)로 압축됐다. 이 고검장은 법원으로부터 공소권 남용 판결을 받아 ‘보복 기소’ 논란이 있는 인물인데도 후보자에 포함돼 정권의 의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