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韓에 친 제덫에 걸렸다.."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추천 미룰듯"

韓에 친 제덫에 걸렸다.."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추천 미룰듯" 이영희 입력 2022. 01. 20. 15:33 수정 2022. 01. 20. 16:07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추천하는 방안을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반발에 대한 대응 등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천안을 올려도 유네스코 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사도 광산 유적 중 하나인 도유(道遊)갱 내부의 모습. [교도=연합뉴스] 20일 요미우리신문, TBS 방송 등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니가타(新潟)현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정부가 이번에 사도..

일본 이야기 2022.01.20

"日 초거대 화산 폭발로 1억2000만명 사망"..열도 충격 시나리오

"日 초거대 화산 폭발로 1억2000만명 사망"..열도 충격 시나리오 박병진 기자 입력 2022. 01. 10. 10:29 수정 2022. 01. 10. 10:55 고베대 명예교수 연구 결과..화산재 탓 대부분 아사 "100년내 발생 가능성 0.9%..결코 적은 숫자 아니다" 일본 대표적 활화산인 후지산.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초거대 화산 폭발로 일본 국민 1억200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아사히신문 계열 주간지인 '아에라'는 10일 다쓰미 요시유키 일본 고베대 명예교수의 시뮬레이션을 근거로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쓰미 교수팀은 인구가 많은 규슈 중부에 2만8000년 전 일어난 아이라·단자와 분화(규모 8.3)와 같은 규모의 분화가 일어..

일본 이야기 2022.01.10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8000명대..작년 12월 중순 대비 약 40배 폭증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8000명대..작년 12월 중순 대비 약 40배 폭증 조성신 입력 2022. 01. 08. 19:18 중점조치' 적용을 이틀 앞둔 7일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의 거리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8일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8000명대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수도 도쿄에서 12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곳곳에서 작년 9월 이후로 일간 최다치의 감염자가 파악됐다. 도쿄의 이날 신규 감염자 수는 1주일 전과 비교해 16배 수준으로 폭증한 수치다. 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오키나와현에선 1759명의 신규 ..

일본 이야기 2022.01.08

"7살 아들 여탕 데려가야 하는데.." 일본 엄마들 무슨 일?

"7살 아들 여탕 데려가야 하는데.." 일본 엄마들 무슨 일? 홍민성 입력 2022. 01. 08. 14:56 수정 2022. 01. 08. 14:57 일본, 목욕탕서 어린이 혼욕 가능 연령 낮춰 11세→6세.."6세부터 부끄러워하기 시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지자체들이 공중목욕탕, 온천 등에서 어린이의 혼욕 가능 연령을 11세에서 6세로 낮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일본 민영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도치기현, 우스노미야시가 지난 1일을 기점으로 혼욕 가능 연령을 6세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그간 두 지자체는 약 480개 시설에서 11세 어린이까지 혼욕이 가능했다. 그러나 2020년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이 혼욕 제한 연령을 '대략 10세 이상'에서 '대략 7세 이상'으로 변경..

일본 이야기 2022.01.08

"올림픽 외교 보이콧" "한국에 고통 줘야" 목소리 높이는 日 자민당 강경파

"올림픽 외교 보이콧" "한국에 고통 줘야" 목소리 높이는 日 자민당 강경파 최진주 입력 2021. 12. 09. 14:46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시작된 임시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 내에서 중국과 한국 등 주변국에 대한 공세적 외교를 주장하는 강경파가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과거에는 우익 성향 의원들이 자민당 내 소수파에 불과했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의 8년 넘는 집권 기간 일본 사회 내 반한, 반중 분위기가 강해지자 여론을 등에 업고 세를 불리는 분위기이다. ‘보수 중에서도 가장 오른쪽’ 노선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이들 강경파 모임에 동참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과거 주변국에 우호적인 정책을 주장했던 파벌인..

일본 이야기 2021.12.09

"일본은 이제 한국과 경쟁조차 불가능한 꼬락서니"..日전직관료의 탄식

"일본은 이제 한국과 경쟁조차 불가능한 꼬락서니"..日전직관료의 탄식 김태균 입력 2021. 12. 07. 18:21 수정 2021. 12. 07. 18:36 前경산성 간부 "산업정책 대실패..첨단기업 실종" 아베 정권의 혐한정책 문제 더 키워..칼럼서 지적 SK하이닉스, 도시바 투자 의결 - 도쿄의 도시바 본사 로고 아래에 한 남성이 지나는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시대에 뒤떨어진 일본 정부의 ‘일장기주의’ 산업정책은 대실패를 거듭해 왔다. 그 결과 1988년 세계 반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했던 일본의 점유율은 이제 10%에도 못미치는 지경이 됐다. 글로벌 톱10 중 일본 기업이 6개나 됐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단 한 곳도 없다. 기술적으로 대만, 한국, 미국 기업을 상대로 최첨단 경..

일본 이야기 2021.12.07

코로나 사망자 없는 일본의 미스터리..왜

코로나 사망자 없는 일본의 미스터리..왜 김진아 입력 2021. 12. 05. 14:36 수정 2021. 12. 05. 15:11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후 신주쿠 거리 - 3일 저녁 일본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주변 거리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도쿄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한국은 왜 이렇게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었나요. 예전에는 일본보다 훨씬 적지 않았나요.” 주말을 앞둔 지난 3일 일본 최대 백화점인 이세탄에서 새해 정월 요리인 오세치 상품을 살펴보던 40대 여성은 ‘매장 내 사람이 많아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반문했다.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국 제한에 들어가는 등 방역 대책을 조이기 시작했지만 ..

일본 이야기 2021.12.05

"명성황후 시해, 쉬워 놀랐다"..일본 외교관 편지 발견

"명성황후 시해, 쉬워 놀랐다"..일본 외교관 편지 발견 유성재 기자 입력 2021. 11. 16. 20:33 수정 2021. 11. 16. 21:42 126년 전인 1895년 10월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과 관련해 당시 여기 가담했던 일본 외교관이 쓴 편지가 최근 발견됐습니다. 왕비 시해가 생각보다 쉬워 놀랐다는 내용까지 적혀 있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게 무참히 시해된 다음 날인 1895년 10월 9일, 당시 일본 영사관보로 조선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호리구치 구마이치가 고향 니가타의 지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왕비를 살해했다'고 붓으로 휘갈겨 쓴 문장이 선명합니다. 담장을 넘어 드디어 궁궐 안쪽에까지 도착했다며 시해 당시 자신의 행동을 상세히 기록하고..

일본 이야기 2021.11.16

중국이 대만을 병합한다면..日 '최악의 악몽'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중국이 대만을 병합한다면..日 '최악의 악몽'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정영효 입력 2021. 11. 14. 08:00 수정 2021. 11. 14. 08:05 타이완섬 군사기지화해 동남아·남태평양 패권 장악 대만 산악에 레이더기지 설치해 미군 움직임 손바닥에 "TSMC 日 공장신설은 생산능력 일부를 피난시킨 것" 中 "오키나와도 우리땅" 주장해 주일미군 흔들수도 중국과 대만의 군사긴장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는 '대만이 중국에 병합될 경우'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아키타 히로유키 니혼게이자이신문 코멘테이터(전문 논설위원)는 지난 10일 칼럼을 통해 "중국이 대만을 병합하면 섬 전체를 군사기지화해 제1열도선을 무력화하고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의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일본 이야기 2021.11.14

일본 사형수 둘, "그날 통보하고 바로 형 집행 잔인하다" 소송 제기

일본 사형수 둘, "그날 통보하고 바로 형 집행 잔인하다" 소송 제기 임병선 입력 2021. 11. 06. 06:26 수정 2021. 11. 06. 08:11 일본의 사형수 둘이 최근 법원에 소송을 냈다. 1998년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사형 집행이 계속 이뤄지다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한 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두 사형수는 형 집행 당일에 집행이 통보되는 것이 “극도로 비인간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재고해달라고 법적 행동에까지 나섰다. 현재 일본에서 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형수들은 100명이 넘으며 2019년 6명에 대한 형 집행이 이뤄진 이후 2년 가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형 집행은 민간인은 교수형, 자위대 대원은 총살형으로 하도록 돼 있다. 인권단체..

일본 이야기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