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우리 국회 향해 한 말" 강청완 기자입력 2022. 9. 23. 00:51 한미 정상의 만남이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를 쓰면서 미국 의회를 폄훼하는 듯한 발언이 영상에 잡혀 논란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외교 참사라며 맹비난했는데, 대통령실은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겨냥한 말이라고 해명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청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만남' 뒤 글로벌 펀드 회의장을 빠져나가며 윤석열 대통령이 한 발언이 한국 기자단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비속어를 섞어가며 외교 상대를 직접 거론한 걸로 해석되는 발언이 노출되며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민주당은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