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혼외 성관계, 혼전 동거 처벌 추진 장병철 기자입력 2022. 12. 3. 14:15수정 2022. 12. 3. 14: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법정 모습. 연합뉴스 혼외 성관계 적발시 최대 징역 1년 이슬람 보수주의 문화가 강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혼외 성관계, 혼전 동거 등을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이 새롭게 도입된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드워드 오마르 샤리프 히아리에지 인도네시아 법무부 부장관은 로이터통신에 오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 형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혼외 성관계와 혼전 동거가 금지된다. 특히 혼외 성관계가 적발될 경우 최대 징역 1년형에 처해진다. 대통령을 모욕해도 최고 징역 3년형을 받게 된다. 낙태 처벌 조항도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