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좀 부탁 드려요 ㅜㅜ 남자(본인)...
비공개 2018.05.09. 17:37
궁합 좀 부탁 드려요 ㅜㅜ
남자(본인) 1977년 3월 19일 양력 진시생(오전 7시35분)
여자 1975년 12월 24일 양력 시 오전 1시
고수님들 중 부탁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절에서 궁합보신 뒤 극구 반대이시고
그 이유가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악영향을 끼친다네요..
더군다나 여자 쪽은 재복도 없어 절대 결혼은 물론 연애도 반대이십니다.
둘 다 이혼했고요
실제로 이 여자를 만난 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답변
2018-05-12
42세 남자 (의뢰인)
44세 여자
궁합이 안 좋다구요?
글쎄요.
궁합은 궁합일 뿐입니다.
좋다 하면 좋은 거고
나쁘다 하면
역시 그래.
그래서 그렇구나 라며
결국은 나쁘게 되고 마는 것인데
그것 모두는 심리작용의 영향일 겁니다.
사실
서로가 서로를 진정으로 위해주고 사랑한다면
궁합 전문가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궁합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둘 다 이혼했구요]
그래요.
두 사람의 사주가 그래요.
한번쯤 아픔을 겪어야만 하는 그런 사주들이라는 거죠.
반드시 겪어야 하는…….
따라서
만약 두 분이 지금 초혼의 경우라면
반대를 할 겁니다만,
그러나
두 분은 재혼을 하려는 경우이니까요.
재혼이니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번의 실패가 또 다시 라는 두려움을 앞세우지요.
따라서
초혼과는 다르게
내게 어울리는 상대를 찾아내기란 쉽지가 않다라는 거죠.
두 사람 사이에는 극복해야 할 걸림돌도
맞추어야 할 조건들도 많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든다.
재혼까지도 생각한다라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이고
그런 상대가 있다라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러니
그 인연이란 결코 일반적이지가 않을 것이다라고 보는 겁니다.
사람이 마음에 든다는 것은
서로가 마음이 맞는 다는 것이고
그리고 진정으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한다면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충분히 극복할 수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격입니다.
두 사람의 성격이 그런 사랑을 크게 좌우하니까요.
너무 똑 같은 성격도
그렇다고 극과 극의 성격도
좋은 것은 아니죠.
아무튼
두 분의 성격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공통적인데다가
여자분은 신경성에 예민하고 고집스런 성격에
의뢰인의 성격은 때론 욱하고
남녀가 뒤바뀐 것 같으니
자존심의 대결로 갈등이 있을 수 가 있어서
이 궁합을 그렇게 보는 겁니다.
별로 좋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이죠.
그러나
사주상으로는 크게 나쁜 것은 아니니
알려준 이런 성격들을 미리 대처하면서 서로가 위해준다면
별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만……..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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