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등 당첨된 친구 로또 복권 훔쳐간 20대 입건
하경민 입력 2018.03.05. 07:1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2등에 당첨된 친구의 로또 복권을 훔쳐서
도주한 A(23)씨를 절도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2등에 당첨된 친구의 로또 복권을 낚아채
도주한 A(23)씨를 절도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사진은 A씨가 훔쳐간 로또 복권 용지. 2018.03.0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9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커피숍에서 함께 있던
친구 B(23)씨가 로또 복권 790회차에 2등으로 당첨된 사실을 알고,
B씨가 손에 들고 있던 복권을 그대로 낚아채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찢어져 남아 있는 복권 QR코드 확인으로 당첨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확인,
농협에 당첨금 지급 정치신청을 한 이후 A씨와 수 차례 통화를 해 자진출석을 유도해 붙잡았다.
A씨가 훔쳐 간 복권의 당첨금은 5245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2등에 당첨된 친구의 로또 복권을 낚아채 도주한 A(23)씨를 절도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A씨가 친구의 로또 복권 용지를 낚아채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2018.03.0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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