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의 추가질문
답변 감사 드려요.
미혼이고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보는 곳마다 안 좋다고, 특히나 닭과 호랑이는 원진이라. .
나중에 이별 또는 사별수 있다고 하더군요. .
주변에 친구들 중에 닭과 범띠 결혼한 커플도 있는데. . 몇 년 되지도 않았고
10년, 20년. . 아직 모르는 거라고 결국엔 헤어진단 소리를 해서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상충, 원진 낀 커플들은 끝이 안 좋은 건가요. .
어머니말씀은 아직 때가 아니다, 인연줄이 아니다 란 소리도 하시고 완강하시네요.
반대하시는 데는 결국 이유가 있는 건가요. .
혼란스럽습니다. .
답변
2018-02-12
미혼이시네요.
경허 선사님은 이러셨습니다.
남이 나를 옳다고 하든지 그르다고 하든지 마음에 끄달리지 말고……
라고 말이죠.
허나
어디 세상 일이 다 그렇게 된답디까?
특히나 지금처럼 어머니의 반대라면요.
많이 속상하시죠?
그러나
어쩌죠?
둘이 좋으면 그만이지 라고 할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이 개인대 개인, 둘만의 문제가 아닌
가문대 가문의 결합이라면
집안의 반대를 결단코 뿌리칠 수만도 없을 겁니다.
반대에는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고
그것이 부모님의 오랜 경륜, 경험치에서 나온 감(感)이든
아니면 철학원 궁합의 결과들이든 간에…..
님의 입장에서는 합당하지 않을지라도요.
물론
남들이 말하는 것이 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 틀린 것도 아니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기에는 찜찜해서
붙잡고 있는 마음이 쉽게 놓아주질 않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의 출발은 좋은 것이 못됩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주어도 부족한데
아니라고
하지 말라고 하면요.
다들 좋지 않다라고 하는 것은 안 좋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면 됩니다.
원진이니 상충이니 언급은 없네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답변이 나오기까지는 이미 다……
님의 경우
나이가 33세로 적지가 않은데
남이
하라 한다 해서 하고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겠어요?
답변은
이미 앞에서도 여기에서도 드렸으니
몇 번이고 정독을 해보세요.
느낌이 올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그래도 감이 안 오면 두분 이름까지 해서
별도로 상담신청을 해 주세요.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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