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할거 같네요, 남편이랑 살수 있을까요?
leah ko(lea****) | 2014-04-06 00:25
나가서 산다 어쩐다 하고... 맞는 것도 없는 거 같네요.
원래부터 결혼 할 사람이 아니란 말을 엄마가 사주 봤을 때 해줬는데...
앞길이 깜깜하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결혼날짜 2012 년 10월 16일 미국
저1982 년 5월 20일 10:30-11:00 오전
남편 1982년 9월 24일 8:30-9:30 오전
둘 다 양력 입니다.
답변
2014-04-07 11:25
안타깝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남편 분의 태어난 시간이 09:30분이 아닌 08:30분에 가깝다면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두분 다 근본적으로는 정직하고 착하신 분들인데….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해서 다소 답답함은 있겠지만요.
어쨌든
한번의 아픔을 겪을 수 있는 그런 인자들을 두 분이 다 각각 갖고 있으니
누가 누구를 탓할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엮어지기도 그리 쉽지는 않는다고 보죠. (궁합상으로는 큰 문제점은 없지만)
그러나
운명은 100% 예정되어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주어진 본인들의 책임과 몫이 있다고 보는 거니까요.
해서 얼마든지 두 분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한다면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여기서 한가지,
세상에는 공짜는 없습니다.
분명 대가를 치러야죠.
이미 접어든 좋지 않은 길에서 방향을 턴하기 위해선
고통을 감수하는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겠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참고 참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그런 노력을….
남편 분은 희생 봉사성이 있는 어진 성격이시며
부인 분은 동정심에 눈물도 많으며 호기심이 강하고 음식과 의복이 까다롭네요.
깐깐하고 까칠한 면이 있어 남들이 쉽게 접근이 힘들 겁니다. 그러나 사귀면 좋은 사람인데요.
두분 다 욱하는 성격이 있으시네요.
본인들이 노력해야 할 것들 중에 하나가 욱하는 성격입니다.
참고하시길….
한가지 아쉬움이라 하면
좀더 늦게 결혼을 했었더라면 그런…..
그리고 마주하기만 하면 싸움이 되는 것도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갖게 하는 것도
이것도 다 팔자이겠지만요.
아무튼 가정이라는 것은 만복의 기지입니다.
원만하게 잘 해결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참고로
회계사에 대한 직업이 본인에게 적합한지를 물으셨던 것에 답변은 한마디로 좋습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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