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논란' 조영남 "물의 일으켜 죄송..조사 성실히 받겠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 입력 2016.06.03. 08:12 | 수정 2016.06.03. 08:16
[엑스포츠뉴스=속초, 조은혜 기자]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검찰에 출두했다.
조영남은 3일 오전 8시께 강원도 속초시 소재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출석했다.
지난달 그림 대작 논란이 불거진 지 19일 만으로, 조영남은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날 조영남은 그림의 판매 여부와 또 다른 대작 화가의 존재 등
받고 있는 혐의 전반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된다.
이날 속초지청에 출석한 조영남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 정통 미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런 물의를 일으키게 돼서 죄송스럽다"면서 "검찰 조사를 성실하게 잘 받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앞서 조영남은 매니저를 통해 대작 화가 송 모 씨에게 화투 그림을 그리게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고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영남이 판매한 그림이 30점 가량, 피해액은 1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영남을 조사하기에 앞서 조영남의 매니저 장 모 씨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속초,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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