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구의역 지하철사고 “안일한 인식 드러내”
민중의 소리 온라인이슈팀 2016-05-31
안철수 대표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관련 트윗ⓒSNS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구의역 지하철 사고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안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방 속에서 나온 컵라면이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조금만 여유가 있었더라면
덜 위험한 일을 택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남겼다가 차후에 삭제했다.
이에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은 '책임감'과 '공감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이터 사용자 A씨(@shiny****)는
"논란이 된 안 의원의 구의역 관련 트윗은 그의 나이브한 현실 인식을 드러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사용자 B씨(@Tom*****)는
"이런 책임감도 없고 입도 가벼운 사람이 어떻게 대권을...
위험한 일을 하는 근로자 안전이나 젊은이의 일자리를 진정 책임 있게 걱정해봤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트위터 사용자 C씨(wjh****)씨는
"구의역 사고에 대한 안 대표의 트윗은 '위험하고 천한'직업에 대한 '귀족적' 혐오감이
숨길 수 없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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