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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구의역 지하철사고 “안일한 인식 드러내”

일산백송 2016. 5. 31. 14:38

안철수, 구의역 지하철사고 “안일한 인식 드러내”
민중의 소리 온라인이슈팀 2016-05-31


안철수 대표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관련 트윗

안철수 대표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관련 트윗ⓒSNS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구의역 지하철 사고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안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방 속에서 나온 컵라면이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조금만 여유가 있었더라면
덜 위험한 일을 택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남겼다가 차후에 삭제했다.

이에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은 '책임감'과 '공감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이터 사용자 A씨(@shiny****)는
"논란이 된 안 의원의 구의역 관련 트윗은 그의 나이브한 현실 인식을 드러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사용자 B씨(@Tom*****)는
"이런 책임감도 없고 입도 가벼운 사람이 어떻게 대권을...
위험한 일을 하는 근로자 안전이나 젊은이의 일자리를 진정 책임 있게 걱정해봤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트위터 사용자 C씨(wjh****)씨는
"구의역 사고에 대한 안 대표의 트윗은 '위험하고 천한'직업에 대한 '귀족적' 혐오감이
숨길 수 없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