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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야기

[스크랩] 잠(睡眠)은 암도 극복한다.

일산백송 2014. 1. 28. 11:13
      잠(수면)은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가. (김용수 박사) (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명을 진료하여 평균 20%에 달하는 장기 생존율을 기록한 김용수 박사(48·대전대 교수·한의학)는 암을 극복하려면 잠을 잘 자야한다고 말했다)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한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한다. 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되는데,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는 새벽 1~2시 이다. 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한다. 새벽까지 일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대부분 몸이 약하 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건강한 이유가 이것때문입니다. 그래서‘저녁 11시 이전엔 바드시 잠자리에 들어야한다.” 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이란 의학적 한도보다 3~5년 이상 생존 한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예를 들어 의학적 잔존 수명을 6개월로 보는 말기 위암 환자의 경우, 6개월을 넘긴 뒤 3~5년 더 살면 '장기생존’으로 본다. “수면은‘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암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수면과 관계가 깊다, 젊은 여자가 유방암이 생겼다면 십중팔구 늦게 자는 사람이다. 그런데 현대인은 일찍 잠들기가 쉽지 않다. 네온사인이 밤새도록 돌아가고, TV에 컴퓨터에 숙면을 방해하 는 요소가 많은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방법은 낮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이다. 수면을 주관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 며 송과체는 낮에 햇빛을 많이 받아야 활동이 왕성해진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낮에 햇빛을 쬐며 운동을 하면 항암효과와 숙면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데,이것은 그 어떤 약이나 주사보다도 효과가 좋다. ‘낮에 햇빛을 받으며 하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무엇이 있는가. 김박사는 [등산을 최고로 꼽았다.] 암을 이기기 위해 우선 암세포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암세포는 태아세포다. 아주 빠르게 분열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저산소 세포다.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대사가 이뤄진다. 그리고 40도가량의 열에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다. 현대 의학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간암에 고주파(열)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비용부담 없이,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도, 손쉽게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등산이다. 그리고 평소 몸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 건강법은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체내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다. “병 치료에 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수술이든 항암제든 방사선이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체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특히 암세포는 체내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겨난다. 따라서 암 환자는 항상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등산은 이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등산은 체내 온도를 높혀 몸에서 땀이 나게한다. 또,산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삼림욕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 암 세포는‘이성단백질’이라 불리는 일종의 독성 물질을 뿜어 낸다. 그러면 체내의 면역세포가 이걸 찾아내 공격을 한다. 이 기능을 강화시켜주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하는 신체 기능 이 활성화된다. 이런 역할을 강화해주는 가장 좋은 식품이 물 이다. 물은 체내의 나쁜 요소를 씻어내고 정화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 2리터 정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일부 보도에는 하루에 물 3컵이면 된다고도 하지만 깨끗한 물 2리터는 분명히 건강을 도와준다.
    출처 : 하 이 지
    글쓴이 : 하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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