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조성민,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사주였다?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최진실과 조성민 전 부부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는
고인이 된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정옥숙 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나고 온 후 '역시 잘 생겼다. 키도 크고 멋있다'고 칭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후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 '그런 감정 가지면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더니 결혼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딸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살게 해'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어울림')
최종편집 : 2014-06-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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