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사주부탁 드립니다

선생님 사주부탁 드립니다
비공개 질문 406건 질문마감률100% 2016.01.06. 09:12

1987년 3월4일 양력 남자 오전 10시42분입니다
작곡을 배워서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제 사주에 음악적 재능이 있나요?

답변
2016-01-06

30세 남자

음악적 재능은
사실 본인이 더 잘 알죠.
왜냐하면
지금처럼 그 분야로 나가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라면
주위사람들로부터 넌 소질이 있어
아니면 많이 노력 해야겠어 라는 말을 이미 듣지 않았을까요?
아직 나이가 어린 유치원생 정도라면
어떤 것에 소질과 재능이 있을까라고 체크해 본다지만요.
보니
질문을 400여 정도까지 한 것으로 보면
이미 이 분야의 다른 선생님들이 평가를 받았을 거구요.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자기 갈길 스스로가 다 압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자기 길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서 헤매는 몇몇 사람들도 없지는 않지만요.
다만 그것이 맞게 가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이라는 확신이 없을 뿐이지요.

님의 경우도 자기의 길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사실 싱어송라이터다라고는 단정짓지는 못하겠지만
예체능 쪽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 이유는 남들에게 군림하려 하고
그러면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다라는 점과
움직이는 것 다시 말하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다라는 점 등등은
예체능 쪽이 님의 길이라는 것을 더 확신하게 하는 요건들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재능과 소질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천재성이 아니라면
성공여부는 본인의 노력 여부가 관건이겠지요.
요즘은 시대적인 혜택인지 실력들이 거의 비슷비슷하니까요.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분들은 극소수가 아닌가요?
마치 빙산의 일각처럼 말이죠.
그 밑에는 수많은 무명인들이 있고
평생 한번 빛을 보질 못하고 끝나는 사람들도 없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분들도 나름은 다 재능과 소질이 없지가 않을 겁니다.
뛰어남은 남과 비슷한 노력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남과 같으면 무명인이 됩니다.
남들보다는 더… 몇 배 몇십 배를 해야.
그래서
성공담을 위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분야가 음악은 음악일지라도
예전과는 다르게 현 사회는 세분화된 전문화 시대이니만큼
자신을 좀더 심도 있게 체크해서 자신에게 맞는 세부적인 분야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파이팅!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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