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녹조발생과 4대강 건설
요즘 뜨거운 감자이다.
[낙동강 녹조는 4대강 보와 관계없다.]
엊그제 모 종편프로에 나와서 모 지사가 말한 말이다.
그럴까?
그분 주장이 정치적으로 풀지 말고 과학으로 풀어야 한다라며
소양댐은 년간 평균 체류일수가 192일인데 녹조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녹조가 발생의 원인규명이 필요하다.
그것은 보를 만들어 물을 가두어 유속을 느리게 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고
생활하수와 축산오폐수의 유입때문이란다.
틀린 말씀이 아니다.
그러나
4대강 보를 건설하기 전에도 그곳에 생활하수와 축산오폐수의 유입은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4대강 보를 만든 후에
없던 녹조가 발생했거나 녹조가 심해졌다라면
4대강 보와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는 단정할 수 없을 것이다.
독설과 달변인 그분 논리에 모순이...
평소 말 잘한다던 그 앵커는 왜 이런 말로 되묻질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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