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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이야기

"오바마, 외교적 기술 좋으나 걱정·의심 많아"

일산백송 2015. 5. 27. 16:17

[World Topics] "오바마, 외교적 기술 좋으나 걱정·의심 많아"
관상으로 본 세계 유명인사들
이태훈
조선일보 발행일 : 2010.02.16 / 국제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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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 온라인판이 홍콩 역술인협회 회장인 에드윈 마(馬禮華)에게
세계 유명인사들의 관상으로 본 올해 운세를 물어 15일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생각이 깊고 분석력이 강한 얼굴로, 적응력이 뛰어나고 외교적 기술이 좋은 상(相)"이라고 평했다.
반면 "관자놀이가 깊이 팬 것을 보면 지나치게 걱정과 의심이 많아 지휘관으로서 판단이 느려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눈과 눈썹이 너무 붙어 있어 남들이 불편할 만큼 스스로를 압박하는 상"이라고도 했다.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에 대해서는
"관상가들이 '남매상'이라고 부르는, 지나치게 닮은 부부"라고 했다.
넓은 이마와 날렵한 턱, 오똑한 코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 높은 판단 기준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사사건건 충돌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인 월드스타 비(정지훈)에게는 애정 문제에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에드윈 마는
"비의 툭 튀어나온 귀는 어릴 때 고생한 사람들의 특징으로 경쟁을 이겨내는 터프함의 상징"이라며
"하지만 감정 기복이 심하고 쉽게 고립되는 경향이 있어 몇 번 연애에 실패하면
평생 독신남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