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 지명
갤럽 "이완구, 부적합 41% vs. 적합 29%"
YTN | 입력 2015.02.14 01:15
청문회 과정에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갤럽이 자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지난 10~12일 전국 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자는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 의견 보류는 30%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조사 기간이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기간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1%포인트 올라 30%로 반등했고,
부정 평가는 6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7%였습니다.
전체 질문지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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