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남자 (태어난 시간은 모름)
時 日 月 年
ㅇ 戊 戊 乙
ㅇ 戌 寅 未
空亡: 辰巳
51 壬申 대운
멋있어 보이는 어느 중년 여성이 찾아와서는
잠시 머뭇거리다가는 불쑥 하는 말이
이런 거 물어도 되나요?
짐작은 가지만,
뭔데요?
이 남자 어때요? 선생님.
하며 생년과 생월, 생일을 댄다.
그리고는 태어난 시간은 모르는데요.
태어난 시간을 모르니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이분은 외로움을 탄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분의 모습은 당당하며, 남들이 잘났다고 말할 수가 있겠네요.
맞아요.
이분은 남을 가르치거나 아니면 자격을 갖추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분일 겁니다.
이를테면 회계사나 변호사나 그런 면허나 자격증을 가진 분 말입니다.
맞아요.
현재 의사선생입니다.
(ㅎㅎ 그래. 피를 본다는 백호가 일지로...)
간여지동 괴강의 戊戌 일주와 백호 그리고 사주의 조합을 보니
이분의 부부운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닐 겁니다.
센스도 있고 예술적인 감각은 있을 겁니다만,
성격을 보자면 주관성이 강하고요. 대단한 고집으로 독단적이시며,
욱하는 무서운 성격까지 갖고 있으시네요.
또한
음욕살이 있고 여기에 土多이니
정력이 강하고 색을 밝히지만 변화가 없고 단조로우며 이기적이니
상대를 고려하지 않는 부분은 있지요.
그러나 지속력은 있다라고 봅니다.
또한 比多이니 색정으로 인한 번뇌가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가 있지요.
형제 자매들과의 사이는 그다지…
아마도 그럴겁니다.
원래가 재산이 많으면 그렇잖아요.
결론적으로
이분과의 사귐은 그다지 권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격도 그렇고요.
궁합도요….
중요한 것은 이분의 끼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거니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분은 요. 부인께서 생각하시는 만큼의 재산은 없을 겁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선생님.
참고로
이 여성은 50대인데, 그 나이에 이성을 사귀고자 하는 일반적인 이유들은 뭘까요?
성격은 성격이라는데….
첫 번째는 상대의 성격을 볼 것이다. (다정다감 속에서 위함을 받고 어떤 위안을 찾고자 할 수도)
두 번째는 상대와의 밤일을 볼 것이다. (그 나이에 어떤 플라토닉 사랑을 찾고자 할까요?)
세 번째는 상대의 재력을 볼 것이다. (만남에 있어 불편함이 없어야 하니까)
그런데 이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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